지난 2주간의 폭염 기간 야외 노지에서 지면 온도는 50도를 웃돌아 특히 농민, 야외근로자의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이 지난 7월 21일~28일까지 경기도 일원 노지(밭) 환경에서 비교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농민, 야외 근로자의 폭염 피해 위험을 알리고자 이동식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활용해 기온과 지면온도를 측정했다.지난 28일 낮 12시~17시 노지(밭)에서 AWS기온(1.5m 높이) 보다 지면온도가 5~18℃ 가까이 높았다. 이날 하루 최고 기온는 15시 40분 34.7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 임직원이 7월 23일과 7월 30일, 2회에 걸쳐 헌혈을 했다.문정원 직원들의 헌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공급난의 극복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였으며, 개인별 시간을 지정하여 코로나19 감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행사 진행으로 인한 행정 공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지속되는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8일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며 “논의 결과,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지금 압력솥이라 불리는 폭염 속에서 지치고 입맛까지 잃기 쉬운 때를 지나고 있다. 이런 때 붉은빛 감도는 새콤달콤한 오미자 음료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물리치는 묘약이 된다.오미자는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 오미(五味)를 내는 열매로, 신맛이 가장 강하다.한국인이 오랫동안 즐겨 온 오미자는 졸릴 때도 먹으면 도움을 줄 수 있고, 정신적인 압박을 받아 힘들 때, 피곤할 때 마시면 좋다. 또한, 집중이 필요한 일할 때 이로운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농부
경남국학기공협회(회장 박종영)는 지난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경상남도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16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키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대회 영상촬영부터 대회진행 전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박종영 경남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강사, 동호인 등 많은 분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회를 개최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5일 “우리는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확산세를 저지하고 통제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강조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위기가 높아진 엄중한 상황에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연이은 폭염 속에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감과 함께 냉방기기 사용으로 호흡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여름철, 약용식물 더위지기와 도라지가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땀 배출이 많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는 여름철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했다.7~8월에 수확하는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은 국화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로, 이름처럼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과 함께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
큰 더위라는 뜻의 ‘대서’를 맞아 22일 낮 최고 기온은 38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이후 심화되는 양상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에도 이어지며, 이번 주보다 다소 낮아져 아침 23~26도 낮기온 30~35도 선을 유지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2일 서울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긴급회의를 개최해 폭염 관련 기상 전망과 폭염 관련 행정안전부 대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상회의를 통해 지자체 시도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이상엽)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7월 20일 삼계탕 400팩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이 삼계탕은 강동구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1인 2팩씩 전달할 계획이다. 해공노인복지관은 당초 7월 21일 중복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이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수칙에 따라 코로나19 전파예방을 위해 미루었다.삼계탕을 후원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계속 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강동구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0일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는 가운데, 엄중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 여기서 감염의 고리를 확실히 끊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한번 확산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김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