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하여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국민 덕분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
지난 1일 충남 당진시 물꽃승마마을 캠핑장 인근에서 마을주민과 청년, 청소년이 함께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했다. 당진시는 전국 17개시도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10기를 보유해 국내에서 가장 탄소배출이 많은 도시로 손꼽힌다.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 적십자회, 당진시에너지센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그리고 고대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거센 바람 속에도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에 효과적인 20~30년생 이팝나무를 옮겨 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구를 뜨겁게 하는 탄소배출 행동은 굉장히 빠른 순간 진행되는데 그것을 다소나마 만회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편리함을 위해 배출된 탄소를 다시 정화시키는 데에는 훨씬 많는 노력이 든다는 걸 경험한 하루였습니다.”지난 1일 국내에서 탄소배출이 가장 많은 충남 당진시에서 청년 NGO와 청소년들이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진행했다.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 이하 미청넷)주최로 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 적십자회, 당진시에너지센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그리고 고대중학교 학생들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 이하 ‘미청넷’)는 5월 1일 오전 10시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나루 물꽃승마마을 캠핑장에서 ‘청년지구경영활동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미청넷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대기오염 배출량이 가장 많은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로 나무심기와 함께 기후위기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충남에서 지속해 진행할 계획으로, 그 첫 번째 실행지가 당진인 셈이다.현재 석탄화력발전소는 전국에 총 60기로, 그중 절반인 30기가 충남에 몰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27일 BGF리테일과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몽골인들의 이동식 천막집) 사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으로 일 BGF리테일은 몽골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게르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구 중 58%에 이르는 87만 명이 게르에서 살아간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울란바토르의 대기오염은 게르촌에서 태우는 저렴한 화석 연료와 쓰레기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2017년 쓰레기 소각이 전면 금지되고 2019년 원탄을 정제 연탄으로 전면 교체했으나 대기오염 상태는 여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4일 06시부터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이번 설 연휴기간 내내 지속된 고농도 상황은 2월 10일 밤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발생했다.환경부는 13일 현재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14일에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7월 6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산재예방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한 지 한 달이 넘은 시점에 지구촌에는 지금껏 겪어 보지 못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인류가 만든 첨단 과학기술과 생명공학에 기반을 둔 의료시스템을 비웃듯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였으며, 국경과 도시의 봉쇄로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은 급격하게 위축되었다. 이에 따라 차량과 항공기의 운행이 급격히 줄고 세계 곳곳의 대규모 공장이 가동을 멈추었으며 지구 곳곳을 누비던 관광객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인간의 활동 감소로 지구가 깨끗해졌다는 역설이 나오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발생 폐기물의 적정한 관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토록 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의국가간이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월 31일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석탄재, 폐지 등 일부 폐기물은 국내 발생량도 전부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폐기물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재활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2018년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이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베이징, 바오딩, 창다오, 다롄)에 대한 양국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비슷한 반면, 베이징의 황산암모늄 조성비는 11%로 서울보다 약 2배 낮고, 유기물질은 44%로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베이징의 질소․황산암모늄 비중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