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자의 열 명 가운데 네 명이 반려동물의 양육 포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1월 6일 발표하였다.‘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하는 것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반려동물 양육자의 26.1%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육 포기 또는 파양 고려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하천 생태계의 군집 규모와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핵심종인 야생수달 가족이 세종특별자치시 도심하천인 제천에서 발견되었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합류되는 제천 하류 유역과 세종보 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올해 5월 제천변 산책로 등에서 수달 서식 흔적이 보인다는 제보가 이어져 연구진은 약 4개월간 분변 및 발자국 등 흔적 탐색, 움직임 감지 무인카메라 설치 등으로 정밀조사한 결과,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
운동을 못하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정말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할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생활체조를 소개한다. 바로 장운동으로 아랫배 장을 인위적으로 움직여 운동을 하게 하는 체조이다. 장운동하는 방법을 보면 왜 이 운동이 어디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장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은 살짝 굽힌다. 의식을 아랫배에 집중한다.2. 양 손을 단전에 올리고 배를 내밀었다가 당긴다. 호흡에 관계없이 하고 배를 당길 때 등을 곧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봄철을 맞이하여 동물보호·복지 홍보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완화'라는 주제로 캠페인이 진행되며, 펫티켓을 홍보하고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 동물 학대 처벌 강화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반려인이 지켜야 할 5가지 수칙으로는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ㆍ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필수',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시ㆍ군ㆍ구청 또는 동물등록대행기관에 동물등록', '반려견과 함께 외출시 배변봉투 지참&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봄철 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비축기지에서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6개 공원을 여행하는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설명과 시민들이 설계한 개성 만점 네 가지 코스를 담고 있다. 지도와 함께라면 우리동네 6개 공원을 비접촉형으로 여행할 수 있으니, 밖으로 나와 봄의 공원을 즐겨 보자.첫 번째 여행코스는 6개 공원을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따릉이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 보호ㆍ관리 등에 관한 수요가 급증하고 관련 일자리도 늘고 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16일(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재단은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시장에서 50+세대가 자신의 취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ㆍ활동 모델 발굴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반려동물 돌봄 매칭 기업 (주)펫피플과 협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면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다. 최근 면역력 증강에 관련해 큰 흐름의 하나는 장 건강 회복이다.아무리 좋은 영양제와 보약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간에 부감을 준다. 또한 우리 몸 속 면역세포의 70%가 자리하는 장을 돌보지 않고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장 속 미생물을 이식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중적인 방법은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다.체험 전 장의 상태 점검갑자기 장 환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평소
우리나라에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비와 물을 좋아하는 동물들은 더욱 활발해진다. 서울대공원은 비가 오면 더 활발해지는 물범, 빗물을 즐기는 호랑이, 비가 오면 노래를 하는 금개구리 등 별별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했다.서울도심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금개구리를 서울대공원에서 번식해 구로 생태공원에 방사하고 모니터링을 한다. 개구리는 살갗으로 숨을 쉬는 동물로 습도에 민감하다. 피부가 젖어 있어야 산소를 받아들이기 쉬워 비가 오면 숨을 편하게 쉴 수 있고 기운이 나서 더욱 큰 소리로 노래한다.천연기념물 330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은 깨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가리키는 ‘페티켓(Petiquette)'이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영어인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이다. 주로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목줄을 착용하거나 배변봉투를 지참해 거리에 오물을 남기지 않는 것 등을 말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페티켓’의 우리말 대체어로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선정했다.이외에도 고용 계약을 맺지 않고, 모바
봄철에는 몸 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고 변비 증상이 증가한다. 농촌진흥청은 변비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그리고 생지황을 추천했다.참당귀와 황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며,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대장의 진액이 줄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 생긴 변비에 특히 효과적이다.참당귀와 황기를 차로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참당귀와 황기의 조합을 ‘당귀보혈탕’으로 기록하며,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