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생활환경 요인으로 도시 이주 희망 비율이 높은 농어촌 청년 가구에는 ‘일자리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1인 가구에는 ‘의료보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1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1년 차인 지난 2018년은 종합조사, 2-5년 차(2019-2022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의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홍보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로 받으세요!’라는 표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재택 치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247개, 14일 현재)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대면 진료를 담당하는 단기·외래진료센터(13개 운영중, 14일 현재)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설치 협의가 완료돼 운영이 예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은 21개소이며, 설치 협의중인 기관도 29개소이다. 아울러,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처방기관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위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단기·
내년부터는 자녀를 임신했을 때 건강보험공단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임신·출산 지원 금액이 대폭 늘어난다. 사용 기간과 범위도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과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등에 관한 기준 일부 고시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은 한 자녀의 경우 100만원, 쌍둥이 등 다자녀는 140만원이다. 이 금액은 지금보다 각각 40만원 늘어난 액수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1년 반 넘게 지속되면서 청소년의 코로나 우울과 심리적‧정서적 고립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게 제출한 ‘청소년 1388 상담건수’에 의하면 2021년 8월까지 ‘정신건강’ 항목의 상담건수는 14만 1,464건으로 월 평균 1만 7,683건이었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30%가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상담의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청소년의 공황장애나 우울 관련 질병 진단 수도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
10월 14일(목)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08.1.1.~2021.8.31. 출생, 553만 명)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이 시작된다.2회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8세까지 중 생애 첫 접종)는 9월 14일 시작됐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또한,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가능
책상 앞에서 의자에 앉아 장시간 일을 하다 보면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도 아프고 등이 굳었다는 느낌이 든다. 이때 양 어깨를 좌우로 활짝 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등이 자극을 받아 시원해진다.등이 딱딱하게 굳은 것은 기가 허하거나 지나친 노동으로 근육을 혹사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등근육이 굳은 것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흉추통증이 올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흉추통증 질환자 총 진료인원은 2015년 13만 9천 명에서 2019년 15만 3천 명으로 1만 4천 명이 증가하였고(10.5%), 연평균 증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만 50만명이 넘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수면장애’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57만 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1%에 달했다. 2014년 42만 명에서 2018년 57만 명으로 연평균 8.1% 증가하였다. 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수면장애 종류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국민 개개인이 걷기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실천하면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과정에 따라 국가가 지원하는 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29일부터 3년간 24개 지역 34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이하 건강인센티브제)’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저출산‧고령화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음주, 흡연,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 혈당 조절 비
청년1인 가구에 최대 10개월 동안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 월세’의 소득기준을 완화해 2만 2천 명을 모집한다.서울시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 18시까지 ‘서울주거포털(https://housing.seoul.go.kr/)’에서 ‘청년 월세’ 신청을 접수한다.‘청년 월세’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20%(월소득 219만 원)이었으나, 이를 150%(월소득 274만 원)으로 완화했다. 이로써 그동안 지원혜택을 받지 못한 단기근로자, 중소기업 근무 사회초년생, 야간근무 등으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