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BTS 대학’으로 불리는 한국의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영국의 교육 전문매체에 집중 조명을 받았다.세계 유수의 고등교육기관 정보를 제공하며 누적 방문자가 8천600만명에 달하는 영국의 교육 전문사이트 ‘Study International’는 ‘The university where the next BTS is made(차세대 BTS가 양성되는 대학)’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집중 소개했다. Study International’은 기사 첫 머리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대학 중 하나
한국의 사신사상으로 볼 때 한라 백록담이 남주작南朱雀을, 강화 첨성단이 우백호右白虎를 백두의 천지가 북현무北玄武를 상징해오고 있다면, 막상 동쪽을 수호하는 좌청룡左靑龍은 어디일까? 이런 의문에 삼국유사의 만파식적을 만들었던 대나무를 얻어온 동해의 기이한 섬, 문무대왕의 수장유언水葬遺言을 떠올리며, 선뜻 독섬獨島이라고 대답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성싶다 - 이종상, '모화근성募華根性에서 섬 그리기 의도적 꺼려왔던 것 문제' 중에서 - 선생님의 자생문화론이란 무엇입니까?고구려벽화를 보면 사신사상四神思想으로 되어있다고 합
어느 날 나무가 눈앞에 있으나 나무는 보이지 않고 숲이 보였다. 숲이 보이는가 했더니 이내 숲은 사라지고 산의 속살이 보였다. 그러나 또 그 산은 온데간데 없고 거기 흐르는 맥이 집히더니 결국에는 그 깊은 속에 세勢가 숨어 있음을 알았다. 그러고 나니 바로 기氣가 느껴지면서 만유의 형상이 모두 음율로 다가왔다. - 이종상, '음치의 침묵 속에 엄청난 선율이...' 중에서 -일랑一浪 이종상 화백. 그의 재능을 알아본 스승에게 이끌려 대학교 2학년 때 일랑이란 아호를 지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부터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
1,700년이 넘는 한국 불교의 역사 속에서 민족문화의 뿌리와 정신을 깊이 연구해 온 탄탄 스님. 그는 1993년 사미계를 수계하고,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장,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적조사 주지로도 임명되었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을 찾아 탄탄 스님과 한국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짧은 대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불교인으로서 선도문화와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뿌리 정신인 홍익인간은 현대를 살아
서울특별시 도시 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사람이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다. 서울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송명화 서울시의원을 서울시의원회관에서 만났다.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지금 서울시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서울시민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Ⅰ. 머리말동북아 상고문화에 대한 기왕의 연구경향은 대략 두 방향으로 정리된다. 첫째, 샤머니즘적 시각이다. 근대 이후 일본인들이 한민족문화의 시베리아기원설을 주창한 이래 민족문화의 시원을 시베리아·몽골·만주지역의 샤머니즘으로 보는 시각이 등장하였고 지금까지도 역사학·민속학의 대세로 이어오고 있다. 둘째, 동북공정을 주도한 중국학계의 ‘(샤머니즘에 기반한) 예제문화’라는 시각이다.1) 중국의 동북공정은 애초 동북아 상고문화를 중원지역으로 연결하려는 정치적 목적에서 출발되었기에 이 지역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보다는 중원지역
서산군 양렬공 정인경선생기념사업회 이성 회장이 최근 국학원을 방문하여 역사전시관을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국조단군상 등을 둘러보았다. 이성 회장은 한서대학교 대학원장을 지낸 공학박사. 이성 회장은 "국학원을 둘러보며 패배의식적 역사관과 속국의식 사대주의에 빠져 살아온 지난 세월을 털고, 유구한 역사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중심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국학원이 중심이 되어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중심 철학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 회장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가져야 역사
호랑이띠해인 임인년 2022년, 우리나라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하게 된다. 또한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시한다.새삼 말할 것도 없지만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이라는 인물의 교체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새로운 정책을 편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당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정부와 기업,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자신이나 가족의
겨울에 피는 꽃이 있다. 동백꽃이다. 그런가 하면 가을에 잎이 떨어지면 꽃눈이 나왔다가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봄이 되면 꽃이 피는 개나리꽃과 진달래꽃이 있다. 나무 중에도 겨울에 시들지 않는 나무가 있다. 소나무와 잣나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나무는 참나무다. 그런데 한국인은 참나무보다는 겨울에 시들지 않는 소나무를 더 선호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온갖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을 우리는 존경한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추사 김정희다.추사 김정희 선생을 만나기 위하여 과천시 추사박물관으로 향했다. 그의
검은 호랑이가 웅혼한 기상을 펼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시국이 3년째를 맞지만 K 팝, K 드라마, K 영화, K 푸드, K 뷰티, 그리고 K방역까지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은 어느 때보다 높았고, 올해도 K콘텐츠의 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이를 바라보는 각계각층 한국인의 시각은 어떠할까? 또한 대통령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 주요한 선거를 앞둔 올해 대한민국의 희망은 무엇인가? 지난해 12월3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반도 남단 부산광역시 북구를 ‘공존이 아름다운 품격 높은 도시’로 구현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