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던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올해 광복절인 15일 고국의 땅으로 모셔온다.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빈으로 한국을 찾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더불어 오랜 숙원사업인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이 이루어진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2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중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한 답변을 받은 바 있다.당시 토카예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삼균주의를 제창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조카이자 서양화가인 조범제 화백이 참여해 제작한 생존 애국지사 19분 중 16분의 초상화를 만나는 특별전이 열린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으로 10일부터 29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10옥사)에서 ‘생존 애국지사 초상화 및 정밀모형(피규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의 영웅!!!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로, 초상화를 통해 생존 애국지사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의 뜻을 기억하고자 기획되었다.현재 생존 애국
전국 소극장 네트워크 페스티벌인 ‘2021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in 춘천’이 8월 2일 ‘아트팩토리 봄’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이하 대소열)은 소극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연극인들이 작품을 통해 지역을 연결하고, 작품을 공유하며 가치를 만들어가는 연극 축제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소열은 춘천, 대구, 구미, 광주, 부산,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총 6개의 극단이 모여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소열은 춘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의 공연을 춘천에서 보고, 다양한 색깔을 지닌 작품을 축제 기간 내 경험할
지난 2016년 강원도 양구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한 6.25 전사자의 신원이 5년 만에 확인되었다.전사자는 고 박부근 이등상사(현 계급 상사)로, 고인의 형제 중 유일하게 생존한 여동생 박귀선(82) 씨의 요청으로 유전자 시료를 자택 방문해 채취해 유전자 비교 검사로 가족관계가 확인되었다.고인이 전사한 지 66년 만에 후배 장병에 의해 유해와 유품이 수습되어 71년 만에 가족에게 소식을 전한 것이다.고인은 1950년 참전해 백석산-어은산 전투(1951년 9월 30일~10월 28일)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백석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은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온라인 코리아하우스(www.teamkoreahouse, 이하 팀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 기간 현장 응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내‧외 많은 사람에게 신속한 올림픽 경기 정보 제공부터 한국의 문화‧체육‧관광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한옥을 본떠 만든 ‘팀코리아하우스’ 누리집에서는 방문객들이 현장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는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
배우 공유의 ‘선한 영향력’을 꼭 닮은 팬들의 다섯 번째 기부가 이루어졌다.오는 배우 공유의 마흔세 번째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공식 팬클럽인 ‘YOO&I’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치료비에 지원되고 지원 내력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공유 팬들은 지난해에도 공유의 생일을 뜻깊게 축하하기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고, 팬클럽 ‘YOO&I’를 통해 지금까지 여덟 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 받았다.팬클럽 회원들은 ‘공유 님 덕분에 생애 처음 기부
6.25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주 설계자이자 흥남철수작전을 지도해 10만여 명의 피난민을 구한 고故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Forney) 씨가 ‘보훈 나눔의료’ 제1호로 선정되었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세브란스빌딩에서 ‘보훈나눔’ 협약식을 개최하고 의료 및 재정지원을 위한 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한승경 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5일 오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하용 도의회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이문수 경남경찰청장, 권대원 육군제39보병사단장, 류효상 해군진해기지사령관, 김용진 경남지방병무청장,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올해는 조해제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함안지회장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젊은 세대를 비롯해 전 국민이 나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채로운 참여 캠페인이 전개된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웃에 영웅이 산다(Our Neighbor Hero)’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은 지금의 대함민국이 우리 주변 가까이 사는 참전용사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음을 젊은 세대가 느끼고 그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됨으로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가 확산될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올해 캠페인은 총 4가지 주제로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 ‘표지석
서울국학원 강남2지역 국학회원들이 지난 29일 천안에 있는 국학원으로 천손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천손문화탐방은 '나와 가정, 사회를 살리는 리더가 되자'는 주제로 41명의 국학회원들이 참가했다. 천손문화탐방은 ▲명상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성찰하기 위한 '120세 계단 오르기' ▲우리의 얼을 배우고 뿌리 깊은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상고사 역사 강의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건국 시조, 구국의 영웅, 광복의 길, 평화기원상 등이 있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답사 ▲국조단군입상 둘러보기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