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젊은 세대를 비롯해 전 국민이 나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채로운 참여 캠페인이 전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웃에 영웅이 산다(Our Neighbor Hero)’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가보훈처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국가보훈처]

캠페인은 지금의 대함민국이 우리 주변 가까이 사는 참전용사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음을 젊은 세대가 느끼고 그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됨으로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가 확산될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캠페인은 총 4가지 주제로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가 진행된다.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은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국가보훈처]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은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국가보훈처]

우선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캠페인은 6․25 한국전쟁과 관련된 주변의 참전담, 가족의 참전기 등 작지만 소중한 사연과 사진을 공모하는 것이다.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캠페인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6․25 한국전쟁 관련 표지석이나 현충시설을 찾아가 인증하는 것이다.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캠페인은 6․25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고귀한 젊음을 바친 학도병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 캠페인은 음악가 하림의 작곡과 국민이 참여하는 작사로 완성한 <기억의 노래>를 비대면 온라인 합창을 통해 더 큰 울림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국가보훈처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블로그를 누리집 형태로 개편해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MBC라디오‘여성시대’에서도 감동 사연을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