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접종은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관할 교육청과 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여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을 받게 된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보호자와 본인의 자발적 동의하에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물(신분증, 접종
방역당국은 7월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회분이 공급되어, 7월 15일 현재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도입 예정인 물량 중에서는 288만 회분의 도입이 완료된 것이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7월 15일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000만 회분 중에서 모더나 75만 회분, 화이자 213만 회분, 도합 288만 회분이 도입되었다”며 “7월 도입 예정인 백신 1,000만 회분은 7월 중에 전량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기에 이스라엘과 스와프한 화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5일 정오를 기준으로 “55~59세 연령층 등 7월 접종대상자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코로나19 질병관리청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7월 접종대상자 예약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배경택 상황총괄단장은 “7월 14일 20시부터 예약이 재개된 55~59세 연령층은 어제 20시 개시 시점부터 오늘 정오까지 70여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이미 예약을 마치신 분들을 포함하여 총 253만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다.”며 “예약률은 71.3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4차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 3차 유행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60대 미만의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방역당국이 이번에 발생한 4차 유행이 지난 유행에 비해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그 분석한 결과로 감염을 전파한 연령군과 전파된 연령군의 관계 분석을 통해서 전파 특성을 살피고자 했다. 이 분석은 감염자와 피감염자가 확인된 사례들을 모아서 각각 감염에 기여한 확률 분포를 시각화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최근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서 3차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5,586,937명으로 전 국민의 30.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 중 접종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5,873,409명으로, 전 국민의 11.4%이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60대 이상 연령층 우선접종 결과, 60대 84.5%, 70대 88.3%, 80세 이상 79.6%(1차 접종기준)이다.백신도입을 보면 7월 11일(일) 모더나 백신 39.6만 회분이 공급되어, 7월 12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 예약을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17일(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한다. 이들은 1962년 1월1일부터 1966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사람이다. 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예약을 하신 국민들은 2주 뒤인 7월 26일부터 1만 3,0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7월 8일(목)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이번 결단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문체부는 일본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대한체육회,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운반과 저장, 투여까지 과정을 감시해 위탁의료기관의 온도 일탈 등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예측하는 서비스가 적용된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증축동 4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심플랫폼(주)와 안전한 백신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콜드체인 중앙관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을 신속하게 적용‧확산 가능한 전략분야를 선정 지원하는 ‘2021년 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는 7월 12일부터 전자출입기록(QR체크인) 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예방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두 번 인증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의 QR코드로 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통합하였다.아울러,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COOV에 적용된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통합 QR코드 발급을 받으려면 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 대로 발생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차 유행 진입단계로 판단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28.5%에서 39.3%로 증가하고, 특히 델타 바이러스 검출률이 직전 1주 대비해서 3배 증가해 수도권 검출률이 4.5%에서 12.7%로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파력이 알파 변이보다 1.64배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각 백신별 예방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은경 청장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