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과 베트남 교육방송(Vietnam national education channel, 이하 VTV7)이 공동으로 제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로 말해봐요!(CÙNG NÓI TIẾNG HÀN!)’ 시즌2가 8월 30일(베트남 현지 시각) VTV7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VTV7은 한국의 교육방송인 EBS와 같은 베트남의 교육 전문 지상파 채널로, 교육콘텐츠를 주로 방송한다.‘한국어로 말해봐요!’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최초로 방영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
세종시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수(鼓手) 모승덕의 두 번째 판소리고법 발표회 〈북을 듣는 소리 – 판소리 5바탕 눈대목展〉이 9월 3일(일) 오후 4시 세종시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에서 열린다.모승덕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부여군 충남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한다. 2017년부터 세종시에 근거지를 두고 판소리고법 및 장단을 비롯한 전통음악과 문화의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세종국악원 예술감독. 이번 공연 는 2021년에 이어 갖는 두 번째 판소리고법 발표회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미국 거점 세종학당(LA)은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케이콘(KCON) LA 2023’에 참가해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케이콘(KCON)은 케이팝 공연과 한국 관련 컨벤션을 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이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한 후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매년 개최되며 누적 관객 148만여 명을 넘어섰다.이번 행사에서 미국 거점 세종학당은 모바일 앱, 가상현실
가을의 문턱에서 역사문화의 향기를 만끽하며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의 하반기 일정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더현대 서울(서울 여의도)’ 지하2층 아이코닉 스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 중 유일하게 조림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지난 9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이로써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행보 중 국내 절차를 마쳤고 올해 11월 30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면 2025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심사를 통해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된다.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전 국토의 산이 헐벗은 민둥산이던 1960년대 중반부터 민관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산림을 녹화하는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다.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국토가 초토화된 상황에서 산의 나무, 풀뿌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올해 8월 9일(수)부터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를 모의 시행한다.‘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는 응시자의 수준에 따라 평가 문항의 난이도가 단계별로 적용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로,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는 최초의 시도이다. 이는 모든 응시자가 동일한 문항으로 시험을 보는 기존의 평가 방식과는 달리 응시자의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돼 문항이 주어진다. 이러한 방식의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는 비교적 적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층 NFT갤러리에서는 9월 3일(일)까지 「To The Future」라는 제목의 디지털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To The Future」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의 가변성과 확장성을 전시명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는 기후위기, 웹 3.0을 비롯하여 5가지의 미래사회 키워드를 선정, 국내외 NFT아티스트 20인이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했다.
서울시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을 위해 숙소 13곳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종 문화체험과 도전프로그램을 마련한다.서울시는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긴급업무협조를 통해 대학기숙사, 연수원 등 10개 자치구 내 13개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8일(화) 오후부터 9개국 3,210명의 대원과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공시설은 대학기숙사 12개교(3,090명)와 연수원 1곳(120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시설에는 시설별 ‘전담지원단’을 파견해 입소
잼버리 비상대책반(반장 한덕수)은 8일 오후 3시 현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머무르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순조롭게 이동중이라고 밝혔다.비상대책반은 전날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숙소 128곳을 확보한 뒤, 밤샘작업을 거쳐 숙소를 국가별로 배분했다. 이어 전국에서 확보한 버스 1014대를 현장에 투입해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이날 오후 3시 현재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시간당 110대씩 숙영지를 떠나고 있다. 이
2023년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8월 7일(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최신 교수법 등 전문성 제공을 위한 연수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엔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학당운영 관계자, 2023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