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정부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지난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3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설계 종사자와 함께 목조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월 2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는 개관 11주년을 맞이하여 10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 x 유중아트센터 「다음 시선 : 변신」”전을 개최한다.「다음 시선 : 변신」전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발굴 프로젝트인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선발된 작가의 특별기획전. 지난 9월 대구에서 선보인 전시를 서울로 옮겨와 주요 작가 노시갑, 우지, 유병완, 윤보경, 한규옥의 사진, 영상, 설치 작품 총 34점을 소개한다.전시는 인류의 긴 역사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예술에서 찾고, 예술을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줄 전통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와 가 10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10월 7-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을 올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제로 정책의 하나로 1회용품 매장 사용 제한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 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발표한‘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와 지난 26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책추진에 나섰다.한편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로 추가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을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문체부는 오는 25일부터 5회째 한복 박람회 ‘한복상점’을 연다. 매력적인 한복과 장신구, 소품 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2월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 근무복과 한복 교복 전시회를 열었으며, 한복 근무복과 한복 교복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체부는 경상북도와 전주시에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기반의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 한복 창작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작물생산 환경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작물 공급이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농촌진흥청은 온라인 쇼핑몰 ‘제철장터’와 지역 케이블 티브이 채널 등 다양한 유통 창구를 보유하고 있는 엘지(LG)헬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판촉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들의 농지확보와 온실 등 시설 장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와 협업해 지원제도 개선을 추
디지털시대에는 디지털시대의 문화코드를 이해하고 행동양식과 활용방안을 익혀 실천하는 것이 사회구성원에게 필수적인 과제가 된다. 디지털 문화코드와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기기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데는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시대와는 별개의 코드와 논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과 역량을 키워줄 아카데미가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문화 아카데미를 비롯, 지식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미디어 리터러시 아카데미 등을 잇따라 개설해 경쟁력 있는 디지
가축분뇨와 도축 부산 폐기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재생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악취와 처리문제, 입지 선정 등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 등을 불러온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이 대량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에너지 자체 생산 확대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해양 미생물 등 각종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이 잇따라 추진돼 관련 산업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메탄자화균을 이용해 스쿠알렌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이어트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알긴산의 국산화에 나섰다. 또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광학치료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르피린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미생물 분리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해 아세트산을 만드
양주 중장년행복캠퍼스(센터장 염일렬)는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와 양주시 중장년의 재사회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교육과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를 위해 7월 7일 서정대학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 중장년행복캠퍼스 염일렬 센터장, 정명희 평생교육원장,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김용훈 센터장, 전수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양주 중장년행복캠퍼스 고여경 운영팀장의 사업 내용 발표 후, 중장년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교육과 봉사단체 등록, 수요처 등록, 다양한 자원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