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8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전시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시그널을 총 5개의 전시 존에 담고 있다. 첫 번째 '탄소가 궁금해' 존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탄소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같은 탄소 원소로 구성되었으나 성질이 확연히 다른 흑연과 다이아몬드를 비교,
완연하게 무르익는 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등이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세상과의 소통의 계기를 갖는 풍성한 과학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어슨데이’를 각각 펼친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22일부터 ‘오늘의 나와 내일의 너를 잇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국립중앙과학관, '2023 제50회 봄 사이언스데이'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과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온 국민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언스데이’를 4월 21일부터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이 2023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지난달말부터 국악과 신기술이 결합된 ‘국악實感(이하 국악실감
바이오 연료와 가스,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잇따라 발견돼 바이오산업과 환경 살리기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세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잉여슬러지를 분해해 슬러지를 감량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최근 분리‧확보했다. 이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포름산염을 먹이로 삼아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후변화 위기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의 원인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30주년을 맞아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무궁화 꽃봉오리를 비롯, 황기 새싹, 고춧잎, 우무, 모자반 등 식물과 해조류에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을 가진 성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농촌진흥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연구기관들이 자생식물과 해조류 등에서 건강기능성을 가진 성분을 발견하고 실용화 방안들을 잇따라 발표함으로써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나 약제 개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일부 성분은 수입품을 대체해 국산화 가능성을 높여 생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과 미세 플라스틱의 급격한 증가로 지구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위협요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소비와 폐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바이오 플라스틱이 부상되고 있다.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기술이자 산업분야로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가 전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360i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은 지난 2020년 51억달러(약 5조6천814억원)에서 오는 2025년 89억달러(약 9조9천146억원)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특허청(청
해양 미생물 등 각종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이 잇따라 추진돼 관련 산업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메탄자화균을 이용해 스쿠알렌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이어트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알긴산의 국산화에 나섰다. 또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광학치료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르피린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미생물 분리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해 아세트산을 만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선진국 시장의 각종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기구 및 선진국 시장의 규제기준에 맞는 기술 개발 및 시장대응 지원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정부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있다.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
Ⅱ. 한국 마을제 시설의 양대 계통1. 구릉성 제천시설 계통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환국시대 소남산 문화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총)ʼ은 배달국시대 환호를 두른 구릉성제천시설(3층원단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나무솟대·제천사·선돌류)ʼ의 형태로 이어져 왔다. 이들 유적은 다시 오늘날 전국 각지의 마을의 앞·뒷산 언덕이나 구릉에서 쉽게 만나는 다양한 제의시설들(적석단, 적석탑, 고인돌, 선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로 이어진다. 시대가 흐르면서 하늘과 가까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