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에서 저널리즘까지, 독자적인 행보로 새로운 비평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강유정 평론가가 새 비평집 《시네마토피아》(민음사, 2021)를 출간했다.이는 2014년부터 연재하는 《경향신문》 칼럼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의 글을 한 권에 모은 책으로, 영화 비평집인 동시에 사회 비평집이다.강유정 평론가는 《시네마토피아》 서두에서 “문학과 영화, 저널리즘 비평은 모두 콘텐츠와 대중 사이에 형성된 사회적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을 읽고 필요한 담론을 포착해 보여주는 일”이라고 세 영역의 접점을 분명히 짚는다. 이렇듯 《시네마토피아》는
“어머니! 저는 동현이가 어떻게 클지 너무나 기대가 돼요.”이동현(논산중 1)군의 어머니 최수정 씨는 지난해 동현이의 6학년 담임선생님께 이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한다. “그동안 힘들었던 게 다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그날 선생님은 교육부 주최 영재과정을 추천했고, 학원을 다녀 본 적이 없는 동현이는 어려운 테스트를 통과해 현재 매주 토요일 영재수업을 듣고 있다.동현이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어머니 최수정 씨는 “동현이가 초등학교 1, 2학년때 억울하고 속상하면 수업 시간에도 울음을 멈추지 않고 1~2시간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사)국학원이 수여하는 2021홍익문화상 교육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학원은 6월 11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맞이하여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홍익’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고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익인간상을 제시하고자 을 제정하고 김나옥 교장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열리며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을 홍익
“누구나 지금까지 ‘나’라고 생각해 왔던 자아상이 나를 보호해줄 갑옷인양 꼭 잡고 있죠. 그걸 놓으면 죽을 것 같지만 실제 한번 놓아보면 더 밝고 건강한 자아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도 제가 잡고 있던 ‘자존심’이라는 걸 놓고 밖으로 표현해보니 훨씬 편안해지고 가벼워지더군요. 브레인명상으로 끊임없이 겉껍질을 벗고 진짜 멋진 나, 고치에서 탈피한 나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건 행운이죠.”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난 3일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적용을 준비하는 단월드 둔
늘 웃고 ‘괜찮아요. 좋아요’라며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중학교 3학년 민정(가명)이는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인 일지영재과정에 도전했다. 부모님도 아이가 원하는 것이니 지지하겠다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 광주 신창지점 마은하 원장은 선발과정에서 인성과 리더십 부분에서 아낌없는 칭찬을 받는 민정이가 잘 해낼 것을 믿었다. 민정이는 학교가 끝나면 간식을 싸들고 센터로 달려와 매일 HSP12단 연습을 성실히 했다. 키가 큰데 근육이 하나도 없는 아이가 차근차근 체력, 지구력, 균형감을 찾
“다른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개그맨이 될까도 생각했어요.(하하). 개그맨에 도전하기에 나이가 많더군요. 국학기공강사로서 사람들에게 단전치기, 장운동을 가르쳐 주는데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인생의 방향을 바꿨죠.”너털웃음을 지으니 사람 좋은 미소가 얼굴 한 가득 번져나가는 뇌교육명상 전문가 이대관 원장(58세, 단월드 이수센터).인생을 살면서 ‘지금 이대로 살아도 인생 후반에 후회하지 않을까?’ 고민을 할 때가 있다. 이대관 원장에게 그런 고민을 하게 된 시기는 서른일곱 살 때였다. 당시 그는 대기업
천년고도 경주에서 춤과 기공, 무예 퍼포먼스로 화랑들의 기개를 펼치고, 우리 청소년의 희망찬 미래를 다함께 그리는 공연이 펼쳐졌다.한국의 홍익정신을 모든 형태의 예술로 표현하는 천신무예예술단(단장 이서인)은 지난 2일과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옛 천지화랑의 심신수련을 재현한 ‘화랑찬가’를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태의 퍼포먼스로, ▲1막 선도화랑의 시대 ▲2막 현대사회의 모습 ▲3막 세상을 깨워내다로 이어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집니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만 바뀌면 된다고 하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부모가 불행한데 어떻게 아이만 행복할 수 있을까요?”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인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올해 18년 차를 맞는 정혜란 원장(BR뇌교육 개금지점)은 청소년 교육 못지않게 부모교육에 중점을 둔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정 원장은 뇌를 중심으로 그 이유를 설명했다.“우리 뇌에는 타인을 공감하고 모방하는 신경세포인 거울뉴런이 있습니다. 매일 보고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이 아이에게는 직접적이고 가장 큰 환경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면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우리 자녀들에게 요구되는 인재상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성공적인 교육 전략을 위해 미래 교육의 해답을 제시하는 강연회가 지난 주말 청주에서 열렸다.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북뇌교육협회는 13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이교배 충북진로교육원 진로기획과장, 원수라 충북특수교육원 교육연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호흡명상을 하는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명상인들의 호흡 깊이를 살피고 편안해하는지 점검하는 강민정(47) 씨.올해로 10년째 뇌교육명상을 지도하는 강민정 수석원장(단월드 대구 상인센터)은 수련하는 1시간 동안 회원 누구하나 빠짐없이 세심한 보살핌을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회원들은 이곳에만 오면 자신이 ‘귀한 사람’이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단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도 누구도 비난하거나 상처주지 않을 것이란 걸 알기에 수련을 마치고 서로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도 활기차다.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