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길 21)은 《MSCHF: NOTHING IS SACRED》의 전시 기간을 오는 4월 28일(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더불어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APRIL FREE DAY’를 전개한다. 

대림미술관의 《MSCHF: NOTHING IS SACRED》가 4월 28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사진 제공 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의 《MSCHF: NOTHING IS SACRED》가 4월 28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사진 제공 대림미술관]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는 예술, 미술, 정치, 경제 분야에 도발적인 시비를 걸어 시사점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첫 번째 글로벌 전시이다. 전시, 작품, 아티스트 관련 키워드가 연일 화두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호응과 전시 연장을 원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하루를 기획했다. 

이에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만우절(APRIL FOOLS’ DAY)이기도 한 당일에 기존 휴관일이던 미술관을 야간 개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APRIL FREE DAY’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개관하며, 대림미술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선 사전 예매자 1,000명 대상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도록, 엽서, 노트 등 전시 연계 아트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관람 요금 없이 늦은 시간까지 전시를 관람하고, ‘SNS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 예매자에 한해 전시 연계 굿즈 ‘랜덤뽑기’,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의 4번째 공연인 ’취향의 밤‘ 관람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다.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의 4번째 공연인 ’취향의 밤‘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이 함께한다 [사진 제공 대림미술관]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의 4번째 공연인 ’취향의 밤‘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이 함께한다 [사진 제공 대림미술관]

이번 ’취향의 밤‘ 공연은 생생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연주로 풀어내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과 함께한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ㆍ편곡가인 ‘진수영’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교육기관 뉴스쿨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퀸스 컬리지 대학원에서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첫 리더작 [Original Intension]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발표했으며 이후 미국 음악가협회가 시상하는 ASCAP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재즈 선율과 어울리는 짐빔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