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오는 3월 20일(수) 미술관 콘서트 〈취향의 밤〉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솔직한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 ‘민수’와 함께 한다. 민수는 MZ세대의 코드와 상응하는 솔직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특유의 매력으로 꾸준히 팬층을 넓혀 온 동시대의 대표 뮤지션이다. 싱글 앨범 ‘생일 노래’로 데뷔했으며 이후 선보인 ‘민수는 혼란스럽다’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다수의 브랜드 광고, 매거진 화보에 출연해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음악 작업을 이어가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대림미술관 '취향의 밤' 가수 민수. 이미지 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 '취향의 밤' 가수 민수. 이미지 대림미술관

 

<취향의 밤>은 대림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의 특별 관람과 아티스트의 토크와 공연으로 이루어진 미니 콘서트를 함께 구성해 매회 색다르고 다채로운 미술관 경험을 제공한다.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는 MSCHF의 글로벌 첫 미술관 전시로 나이키 에어맥스97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제작한 예수 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등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MSCHF의 시선을 따라 이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영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