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롯데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김태홍)가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의 포인트를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고객이 함께 지구촌 어린이 지원에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따뜻한 가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다”라면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09년 롯데호텔 부산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첫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2억 2,5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