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끝전 기부금 1,200만 원을 3월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창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끝전 기부금 1,200만 원을 3월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3월 21일 ㈜기창건설(대표 이창복)로부터 건설 현장 근로자의 끝전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끝전 기부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1,000원 미만 급여액을 모아 기부하는 ㈜기창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모인 기부금은 1,200만 원으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참여로 모인 끝전 기부금에 기업 기부금을 더해 조성하였다.

13년째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창건설의 누적 기부금은 2억3,500여만 원에 이른다.

기창건설 이창복 대표는 “건설경기 악화로 전 현장 인원이 줄어 끝전 기부액이 감소하는 상황이라 아쉽지만, 끝전 기부를 전달할 때마다 티끌이 모여 만든 거대한 힘을 느낀다. 13년째 기창건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준 건설 현장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