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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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사장 김유열)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연휴가 시작하는 2월 9일(금)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액션과 강력한 악당들과의 대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밤 12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어 설날인 10일(토)에는 <페이스 오프>를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홍콩액션물의 거장인 오우삼 감독의 화려하고 감동적인 액션과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 다음 날인 11일(일)에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전무후무한 고공 스턴트 액션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열연으로 빛난 <클리프행어>, 하정우, 강동원의 액션 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를 각각 오후 1시 25분, 밤 10시 55분에 방송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공감>, <왔다! 내 손주>, <예술가의 VOICE>, <탑골스타 개청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장르를 넘어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함께해온 EBS <스페이스 공감>은 80년대 로맨티시스트 ‘최성수’, 원조 발라드의 여왕 ‘양수경’, 90년대 최고의 디바 ‘김완선’, 70~80년대 아이돌 스타 ‘전영록’, 80년대 대표 카리스마 디바 ‘정수라’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은 그은 뮤지션들을 소환하는 ‘스페이스 곳간 – 다시, 공감’ 2부를 9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11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글로벌 조손공감 리얼리티 <왔다! 내 손주>는 네덜란드에서 사는 손주들이 한국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 일주일간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세계적 화가 렘브란트가 태어난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마을 레이던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장난꾸러기 남매 소피아와 다니엘은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낸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생일을 맞이한 다니엘을 위한 특별한 일정을 준비하고, 소피아는 친구에게 추천받은 한국 여행 추천 코스를 찾아 여행을 다닌다. 네덜란드에서 온 남매가 한국에서 보내는 첫 새해이자 특별한 2024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을 선보이는 거장들을 만나고 그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듣는 <예술가의 VOICE>에서는 12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철을 이용해 로봇을 만드는 정크 아티스트 김후철 작가를 만나 가족의 따스함이 묻어난 예술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업을 하며 바쁘게 지내다 건강을 잃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는 그는, 갓난아기부터 70~80세 어르신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공간을 만들고자 ‘fe01’이라는 재생복합 공간을 만들고 끊임없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뼈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그의 예술 철학과 삶의 가치를 만나본다.

<예술가의 VOICE>가 끝난 뒤 바로 이어서 방송되는 <탑골스타 개청이>에서는 트로트 대부 진성의 도움으로 생애 첫 행사 무대에 서게 된 개청이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개청이는 지난주 가수 진성에게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실력”이라며 장래가 기대되는 가수라고 칭찬받았다. 하지만, 아직 무명스타인 개청이의 인지도 만큼이나 텅 빈 객석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개청이의 첫 공연은 성공할 수 있을까?

탑골스타를 꿈꾸는 우주 최초 개구리 가수 ‘개청이’의 휴먼 다큐 <탑골스타 개청이>의 첫 행사는 12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EBS 1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