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을 모델로 한 2024년 달력이 올해도 제작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소방의 날인 11월 9일부터 시민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4 몸짱소방관 달력이 9일부터 판매된다. 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024 몸짱소방관 달력이 9일부터 판매된다. 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현직 소방관 중 13명의 몸짱소방관을 선정,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GS리테일, 캘리엠, LG트윈스 등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안전상식’도 달력에 추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몸짱소방관 달력 발행 10주년을 맞아 일러스레이터 오하이오 작가가 참여한 119다이어리 1,000부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달력은 벽걸이와 탁상 달력 2가지이며 가격은 1부당 14,900원, 다이어리는 19,900원이며, GS샵 및 텐바이텐에서 구입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지난 10년간 몸짱소방관 달력은 10만 3천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9억 9천만 원, 중증 화상환자 247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