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트업콘’ 포스터[이미지 콘진원]
‘2023 스타트업콘’ 포스터[이미지 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콘텐츠로 세상을 바꾸다(Unlock the Content Experience)’를 주제로 △전문가 콘퍼런스, 워크숍부터 △비즈니스 미팅(1:1 밋업) △경쟁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속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조망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등 딥테크와 접목해 진화하는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 파악 및 글로벌 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기술을 통해 빠르게 혁신하고 있는 CX(Content Experience)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15개의 강연 및 패널토론 8개의 워크숍 등 총 23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26일 기조 강연에는 ‘Gen AI가 가져온 콘텐츠 제작환경의 미래’를 주제로 메타 리얼리티랩 AI 기술고문 ‘헨리 아이더(Henry Ajder)’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세계 10대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Alchemist Accelerator)와 프랑스 윌코(Wilco), UAE 쇼룩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싱가포르 알타라 벤처스(ALTARA Ventures)가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27일에는 엔비디아 AI 연구원 ‘야스미나 벤코이(Yasmina Benkhoui)’가 콘텐츠 창작의 중심이 된 디지털휴먼과 대화형 AI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생중계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오노마에이아이 대표 ‘송민’ △케나즈 부사장 ‘박영준’ △마크앤컴퍼니 이사 ‘장혜승’은 웹툰 제작사와 AI 기술 기업이 만드는 협업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경쟁피칭부터 국내외 투자자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까지

올해의 우수 스타트업을 뽑는 경쟁피칭도 열린다. 첫째 날에는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Battle Field)’가 진행된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KNock)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부터,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IP 유통, 영상 기술, 팬덤 비즈니스 등 사업을 추진 중인 시리즈 B 이하 유망기업 10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 밖에도 국내외 투자자와 콘텐츠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1:1 밋업’과 ‘네트워킹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23 스타트업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스타트업 전문 뉴미디어 채널 ‘EO’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요 콘퍼런스를 온라인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