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경찰〉(작·연출 김현호)이 오는 9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경찰〉은 현대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하고 민감한 사건들을 희극적으로 풀어내며 동시에 경찰의 고된 삶과 역할을 이야기한다.

연극 <경찰>은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로 성별과 참여 인원의 숫자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에피소드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작품이다.

연극 '경찰' 포스터. 이미지 김현호
연극 '경찰' 포스터. 이미지 김현호

 

이번 작품의 작·연출가 김현호는 “이 작품이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할 수 있는 연극 작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지난해  김현호 레퍼토리 제1탄 연극 <경매>를 선보였던 김현호는 배우 출신으로 현재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공연콘텐츠과 연극·음악 예술교과부장으로 재직한다.

이번 공연은 신황철, 하라, 박준형, 장지수, 배유경, 우재성, 김유림, 이승윤, 이태영, 정윤수, 최민준, 조성우 12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스태프로 예술감독 최영환(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조명감독 손바다, 제작감독 김윤지가 참여한다.

공연은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