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옛집이 봄 개관을 맞아 문화유산을 지키는 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 내셔널트러스트기금
이미지 내셔널트러스트기금

최순우 옛집은 10년 만에 지붕 기와를 걷고 썩은 서까래와 기둥, 나무로 된 부재와 깨진 기와를 바꾸는 공사를 하였다. 마무리 작업으로 마당을 정비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최순우 옛집 마당에 마사토를 깔아 4월 봄 개관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당 가꾸기 후원 캠페인을 벌인다.

최순우 옛집은 1930년대 지은 근대한옥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 봉사활동으로 보존하는 문화유산이다.

책《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이자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1916~1984)가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살던 집이다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매입하여 보수·복원 공사를 마친 후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이 2004년 4월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최순우 선생의 정신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를 비롯하여, 강연·체험 등 교육프로그램, 음악회·축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최순우 옛집 개방은 4월부터 11월까지 한다.

최순우 옛집 한옥 마당에 마사토 깔기 후원 캠페인은 바스켓, 체리, 해피빈 온라인 후원 플랫폼 세 곳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