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원을 기부한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빅히트 뮤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원을 기부한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2월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지민은 국내외 이슈마다 기금을 전하며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와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를 알리며 세계에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적극 전파해 오고 있다.

이번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한 지민은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민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김연아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김혜수 친선대사와 원빈·최시원 특별대표, 방탄소년단 진, 박서준, 송윤아·설경구, 송중기, 수지, 이민호, 이혜리, 장근석, 한지민,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민님은 와 빅히트 뮤직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6년째 ‘LOVE MYSELF’ 캠페인을 전개하며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를 지원해 주고 있다. 데뷔 이후부터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며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지민 님이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 주셨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