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학술지의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orea Journal Copyright Information, 이하 KJCI)’을 새롭게 개편하여 1월 3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KJCI 시스템에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기기에 상관없이 화면 구성을 최적화하였고, 이용자 친화적인 UI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JCI) 누리집 이미지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JCI) 누리집 이미지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KJCI는 국민 누구나 학술지 발행기관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해당 학술지의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원문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어떤 조건에서 논문을 재사용할 수 있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학술지의 저작권 정보를 분석하여 등록 및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KJCI에서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후보) 학술지 2,751종을 비롯한 2,889종의 국내 학술지 저작권 정보를 서비스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더욱 명확하게 학술지 저작권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학술 정보의 활용, 공유,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