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알뜰하고 알차게  선물을 준비하거나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 농촌진흥청은 설을 앞두고 강소농(强小農)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 판매 기획전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1월 31일까지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상점서 우리 농산물 ‘강소농 설맞이 명절 선물전’ 개최

농촌진흥청은 설을 앞두고 강소농(强小農)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 판매 기획전을 연다.

이번 판매 기획전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 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함께 마련했다.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 누구나 오는 17일까지 ㈜네오게임즈 온라인 상점 ‘레알팜마켓’에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9개도 15명의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배, 샤인머스켓,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청‧차‧꿀(오미자청, 생강청, 유자청, 꽃차, 뿌리차, 막대형 꿀) △가공품(생강한과, 수제정과, 수제오란다, 참기름, 곶감) △기타(버섯, 잣) 등 총 1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설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중소벤처기업부 1월 31일까지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할인받으세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이미지 해수부]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이미지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기 위해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4개 시장에 있는 3,406개 점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각 전통시장에 위치한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 670개 시장에 있는 9천449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도 오는 17일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님과 가족, 가까운 지인 등에게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