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5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5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2022 유니온 아트페어 × 블랙랏 <Happy New Union>”이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동시대 예술가 50인의 작품 350여점을 관람하며 연말연시를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2016년 기존의 미술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만드는 미술장터로 출발해 현재 독립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와 함께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하여 현대미술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작품 판매로 이어지는 예술 축제이다.

유니온 아트페어와 서울옥션 블랙랏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 × 블랙랏 <Happy New Union>”은 50인의 시각예술 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분야의 작품 350여 점을 선보여 다채로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6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6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과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집에서도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음악 채널 ‘커넥티드 뮤직’과 협업하여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을 확장하였다.

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아트앤에디션’과 유니온 아트페어 작가들이 협업해 한지로 다양한 실험을 하며 현대미술의 소재로서 전통 한지의 가능성을 모색한 콜라보 전시도 열린다.

유니온 키즈로는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과 연계한 전시와 어린이 미술 교육기관 ‘레팡세’와 함께하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31일 네 차례 운영한다.

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6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2022 유니온 아트페어 모습. 서울옥션 강남센터 6F Ⓒ유니온 아트페어 [사진 유니온 아트페어]

12월 29일 개막 행사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팀 SGRSG(신구로상가)의 사운드와 미디어 퍼포먼스를 한다.

유니온 아트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 구성과 차별화된 연출로 미술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유니온 아트페어는 세대 구분 없이 전 세대가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10시 ~ 19시. 관람료 무료.

참여작가 50인

△강석형 △강준영 △곽인탄 △김민주초원 △김상미 △김서울 △김수나 △김영현 △김인혜 △김중백 △김한나 △김현우(픽셀김) △김현준 △나오미 △민성홍 △박경진 △박은선 △손솔잎 △신호철 △오제성 △이대철 △이샛별 △이이정은 △이정은 △이하은 △이해민선 △이현우 △장희진 △전은숙 △전희수 △정고요나 △정민제 △정승 △정지은 △정진경 △조소희 △조재영 △조현선 △주재환 △지과자 △최선 △최영 △최영빈 △최재용 △허보리 △홍순명 △황연주 △08am △BITNA LEE △Matthew R.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