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환 선수에게 7월 25일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이룬 극적인 역전승이어서 더욱 값지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 선수는 한국 펜싱 선수 중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펜싱의 저력을 보여 줬다”면서 “ 흔들림 없이 위기를 넘어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국민들께도 큰 감동으로 다가갔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름다운 승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며 빠른 쾌유로 남은 단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