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을 7월 10일부터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 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극장과 영화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영화제를 표방하며 중국의 완성도 높은 최신작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스마트시네마를 선택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을 7월 10일부터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 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스마트시네마]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을 7월 10일부터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 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스마트시네마]

 

스마트시네마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함께 진행하는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은 장르적 재미와 경쟁력을 갖춘 6편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다. 국내 국제영화제가 모바일을 통해 특별전을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영작 6편을 7월 10일(금)부터 7월 16일(목)까지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

중국에서만 1,800억이 넘는 수익을 거둬들인 <무죄가족>과 징보란, 마쓰춴, 천옌시 등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청춘스타가 대거 출연한 <살인 연극>, 중국 국민배우 황보가 열연을 한 <사랑하지 않는 자들의 최후>는 관객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오프라인 상영관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IT PROJECT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20년 완성본으로 다시 영화제를 찾은 <최면재판>, 주성치, 두기봉 등 레전드 감독들이 사랑한 천재 각본가 풍지강이 메가폰을 잡고 홍콩의 스타 고천락이 주연을 맡은 <범죄현장>, 1990년생 젊은 감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쉬샹원 감독의 색다른 감각과 연출이 돋보이는 <핏빛 추격>도 대부분의 좌석을 채우며 중국장르영화의 저력을 실감하게 한다.

6편의 영화를 관람하려면 스마트시네마 회원가입한 후 작품 당 5,000원의 관람료를 결제하여야 한다.

스마트시네마는 중국 현지 개봉작을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극장 동시 개봉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무대로 ‘내 손안의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