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과테말라 초‧중등생, 교과서로 단군‧흥부놀부 배운다
200만 과테말라 초‧중등생, 교과서로 단군‧흥부놀부 배운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2.2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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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0만 명이 넘는 중남미 과테말라의 전국 초‧중등 학생들이 ‘흥부놀부’ 등 전래동화와 단군이야기를 비롯해 첨단 기술과 우수한 문화자산 보유국으로 한국을 배운다.

과테말라에서 2020년 신규 발간되는 국정교과서와 중미 최대 민간교과서 출판사인 산티야나사가 발간하는 민간교과서 23종에 총 64페이지에 걸쳐 한국을 소개한다.

올해부터 중미 과테말라 200만 초‧중등학생들이 한국의 단군과 전래동화를 비롯해 첨단기술과 우수한 문화자산 국으로 한국을 배운다.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실린 흥부놀부. [사진=외교부]
올해부터 중미 과테말라 200만 초‧중등학생들이 한국의 단군과 전래동화를 비롯해 첨단기술과 우수한 문화자산 국으로 한국을 배운다.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실린 흥부놀부. [사진=외교부]

‘흥부놀부’와 단군이야기 외에도 ‘별주부전’, ‘의좋은 형제’, ‘해님달님’ 등 한국 전래동화를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배운다. 아울러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최초 5G 서비스 도입과 세계적인 전자,자동차 회사 보우, 한글 및 한식,한복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긍정적인 한국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국정교과서에 개별국가로는 처음 한국을 단독 소개하고, 그동안 6.25 전쟁이후 빈곤한 나라로만 소개되었던 한국을 매우 긍정적으로 서술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아울러 민간교과서 출판사인 산티야나사의 경우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도 교과서를 공급하는 회사로, 이번 성과가 중미 다른 나라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과테말라대사관(대사 홍석화)이 지난 수년간 과테말라 교육부와 산티야나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계속 한국 알리기 노력을 했다.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도 과테말라 조‧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을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확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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