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5월 19일(화)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북구의 취약계층 50여 곳에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물품' 전달식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회원들이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부산광역시 북구청을 통해 아동시설 센터 등 50여 곳에 생필품(견과류, 김, 치약, 칫솔, 세제, 비누세트)을 박스에 담아 지원하게 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선후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19일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정명희 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북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선후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19일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정명희 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북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박선후 대표는 "지금의 자리에서 조금씩만 더 양보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빨리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의 인성회복을 위한 교육도 병행되기를 바라며, 북구의 자연경관을 살리면서 구민들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힐링명상 프로그램도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에 마음을 써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북구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북구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취약계층 전달할 물품들을 박스에 포장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들이 취약계층 전달할 물품들을 박스에 포장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5명에게 사랑의 반찬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이며, 지난 4월에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전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구환경개선,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다각화해 나아가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