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0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양재aT센터에서 ‘평생학습, 삶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을 개최한다.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2019년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 공표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3명, 특별상 11명 등 총 20명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10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양재aT센터에서 ‘평생학습, 삶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을 개최한다. [이미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는 10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양재aT센터에서 ‘평생학습, 삶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을 개최한다. [이미지=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은평시민대학’은 은평구 내 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네트워크형 대안대학이다. 시민 스스로 자신의 삶과 직결된 주제를 제안하여 학습하고, 시민을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주민 생활의 변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개인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에는 평생학습을 통해 보일러 분야의 전문가(2002년 대한민국 명장)가 되어 정년 후에도 사회활동에 참여한 ‘성광호’씨와 충주열린학교 운영 등 교육소외계층(문해자, 장애인 등)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한 ‘정진숙’씨가 선정되었다.

사업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에는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충주시 평생학습관의 ‘자공공(自共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젝트’, 경상북도 포항시의 시민 대상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교육을 운영하는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강원도 횡성군의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지정된 7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동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7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서울 성동구, 부산 동래구, 세종시, 경기 광주시/하남시,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