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잠재국 터키와 서남아시아서 한국드라마 인기
한류잠재국 터키와 서남아시아서 한국드라마 인기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9.01.1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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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서 국내 드라마 해외 인터넷반응 2018년 2차 조사결과 발표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방송된 국내드라마 27편에 대해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의 인터넷사이트에 나타난 네티즌 여론(게시글과 댓글), 뉴스 기사, 동영상 분야별로 분석한 자료가 17일 발표되었다.

방송통신위에서는 방송콘텐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내드라마에 대한 해외 웹사이트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해 왔다. 기존 조사는 한류가 조성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위주로 시행되었으나, 2018년 2차 조사에서는 한류 잠재국을 찾기 위해 조사대상국을 변경, 터키와 서남아시아 3국을 대상으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류 잠재국을 찾기 위해 한국드라마에 대한 2018년 2차 해외 인터넷반응조사를 터키와 서남아시아 3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8년 10월 방송 드라마 27편 중 네티즌 여론, 관련뉴스, 동영상 조회 등에서 인기 있던 드라마. [사진=해당 방송사 홈페이지]
방송통신위원회는 한류 잠재국을 찾기 위해 한국드라마에 대한 2018년 2차 해외 인터넷반응조사를 터키와 서남아시아 3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8년 10월 방송 드라마 27편 중 네티즌 여론, 관련뉴스, 동영상 조회 등에서 인기 있던 드라마. [사진=해당 방송사 홈페이지]

조사결과를 보면, 터키의 네티즌 여론은 총 9,746건이며 뉴스기사 15건, 동영상 수 852개로 총 조회수는 38,795번이었다. SNS보다 동영상사이트의 댓글을 통한 의견교환이 활발했으며, K-POP 및 한류스타 중심으로 반응이 일고 있어 뉴스기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터키에서는 가족드라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네티즌 여론이 가장 높은 드라마는 KBS2 ‘하나뿐인 내편’이고, 관련 뉴스와 동영상 조회수가 많은 것은 tvN‘백일의 낭군님’이며, 동영상 개수로는 MBC‘부잣집 아들’이 많았다. 네티즌 여론을 살펴보면 '하나뿐인 내편‘은 드라마 전개와 배우들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나타났고, ’백일의 낭군님‘은 EXO 도경수가 주연을 맡아 네티즌 관심이 높게 형성되었으며 사극 장르에 선호를 나타내는 의견도 확인되었다.

서남아시아 3개국은 모두 동일언어인 아랍어를 사용하며, 공통된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통합조사를 했다. 서남아시아 3국 네티즌 여론은 총 13,391건, 뉴스기사는 188건, 동영상 수는 720개로 총 조회수는 861,410회였다. 이들 3개국은 SNS에 댓글을 달아 소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OCN 공포, 스릴러 장르인 '손 the guest'에 여론이 가장 많았다. 해당 장르에 대한 호감과 함께 주연부터 조연까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평이었다. 뉴스와 동영상 부문에서는 MBN ‘마성의 기쁨’관련 반응이 가장 높았다.

방송통신위는 “방송콘텐츠 수출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조사 대상국 선정 시에도 이러한 점을 주요하게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산 조사 결과는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와 방송콘텐츠 가치분석 시스템(www.racoi.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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