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우리나라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인성철학과 효충도(孝忠道) 정신을 알리는 인성교육을 청소년 및 군인, 공직자, 교사, 학부모 등 국민들에게 활발히 실시해왔다. 본원과 전국16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대상별 나라사랑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인성교육의 전문가이자 컨설턴트로서 인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꽃피워 온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선조들의 우수한 정신을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우는 나라사랑 인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대표적인 교육과정인 민족혼 교육은 한민족의 영광사, 왜곡사, 선도문화 체험, 우리 생활에 배어 있는 중심철학 탐험, 민족혼 체험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원 이래 6만여 명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개인의식을 민족의식으로 확장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며 공동체를 위한 화합과 상생의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2014년에는 행정자치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에게 태극기 이야기, 무궁화이야기, 독립군이야기, 우리말이야기, 국경일이야기, 우리얼이야기 등 ‘나라사랑 국민교육’을 전개해왔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되었다.

▲ 국학원은 나라사랑 인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국학원 김창환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에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지닌 나라의 재목을 양성하는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문무도, 신라의 화랑도 등 우수한 교육제도가 있었다. 이를 현대에 맞게 되살려 바른 국가관과 정체성, 인류평화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효충도(孝忠道)캠프는 학생들이 화랑도 정신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과 정신을 단련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철학, 문화를 배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인성, 역사 강의, 독립군 체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효·충·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족의 독립투사와 영웅들을 가슴에 안아 자신의 비전과 삶의 목표를 정립한다. 개원 이래 2만 명의 청소년이 이 과정을 통해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홍익철학을 품은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가정에서의 인성을 배우는 孝 과정에서는 부모님께 감사하기, 정직 성실 책임감 교육, 조화로움 함양을 통해 ‘인간사랑’을 배우고 ▲국가에서의 인성을 배우는 忠 과정에서는 몸과 마음의 중심세우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 그리기, 지도자의식 함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배운다. 나아가 ▲지구의식까지 넓히는 道 과정에서는 작은 나에서 큰 나로 의식 확장,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 넓히기, 지구경영을 위한 글로벌 리더 교육으로 ‘지구사랑’을 배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충효정신을 강화하며 인간존중의 행복한 병영문화를 열어가는 군 인성교육, 공직자로서의 양심을 밝히고 개인과 조직의 의식을 민족과 인류의 차원으로 확대하는 공직자 대상 공직가치 인성교육과정, 기업대상 중심가치확립 인성교육 등 다양한 나라사랑 인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학원은 2015년 2만명 인성교육강사 양성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환 사무총장은 “국학원의 인성교육강사는 경쟁, 성공, 출세를 중시하는 물질문명의 가치관을 ‘홍익’의 중심 가치로 전환하여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평화의 정신문명을 열어가는 문화 리더이자 행복한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국학원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해가는 산실로 다양한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