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여행동아리.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의 여행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0일 임민섭 멘토와 만났다. 지난 5월 경남학습관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 학생들을 만난 임 멘토는 학생에게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멘토링을 해주었다.

임 멘토는 현재 청소년인성교육회사 TEEM 대표이며 나린공예문화협회 교육팀장이다.

임 멘토는 "여행은 막연히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여행을 와서 얻어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뽑아가겠다'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라"며 목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평상시에도 계획을 짜는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임 멘토의 이야기로 여행에 임하는 자세와 여행의 묘미, 계획 세우는 방법 등 기존에 학생들이 여행에 관한 틀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 임민섭 멘토가 학생의 '여행 프로젝트' 발표에 멘토링을 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여행동아리 진행을 위해 여행동아리 총 학생 25명 중 운영진 5명을 뽑았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이 운영진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발표했다.  김재일 군, 차예린 양, 한현주 양, 최연재 양, 그리고 하건우 군이 운영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임 멘토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냥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여행을 감으로써 무엇을 가져 올 것인가에 목표 설정을 해야 한다”며 경남학습관 여행동아리 학생들에게 '이번 여행을 통해 갖고 싶은 목표와 그 이유'를 정리해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올리라는 숙제를 주기도 했다.

여행동아리 멘토 만남 이후 학생들은 각자 목표를  세우고,  여행동아리의 첫 시작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았다.

 

 

 

 

 

 

글/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황현정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