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선도문화연구원에서 홍익사랑실천 경로잔치가 열렸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선도仙道문화연구원(김세화 대표)는 23일 홍익사랑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구원 강의실과 단군나라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완주군과 전주시 등에서 온 어르신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체조 체험, 선도문화 강의, 율려 한마당, 점심 제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접시돌리기와 발끝치기 등 다양한 기체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기체조를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국학강의는 ‘어르신들의 건강, 행복, 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원 측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자연치유력이 증대되고, 인성(人性)이 회복되어야한다. 또한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는 문화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임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율려 한마당’은 아리랑과 도라지 타령 등 민요를 감상하고 함께 율동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 지난 23일 선도문화연구원에서 홍익사랑실천 경로잔치가 열렸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황호영 씨(완주군 구이면) 씨는 “우리의 민요 아리랑과 도라지 타령에 들어있는 의미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에서 경험한 접시돌리기 등 여러 수련이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우관 교동마을 이장(78, 완주군 구이면)은 “인성교육은 국민은 물론이고 정치인들이 더욱더 배워야 한다”라며 “정치인들의 인성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교육 보급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세화 대표는 “매년 홍익(弘益)사랑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행사는 홍익인간 정신을 알리고 실천하여 인성회복의 시대를 열어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밝은 사회를 이루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