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 중국 명상 여행단이 방문한다.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30일~31일 1박 2일 동안 중국 명상여행단 15명이 모악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많은 명상인들이 모악산을 찾고 있지만, 중국 명상단이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연구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들은 국제뇌교육협회 중국지부를 통해 뇌교육을 수련하고 브레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명상단은 첫날 전주시에서 전북과 모악산에 대한 소개, 선도문화 강의, 산행할 때 안전교육을 듣는다. 이어 전주 문화탐방과 쇼핑을 한 후 전주시 내의 한 호텔에서 1박을 한다.

31일 오전은 모악산 입구에서 천일암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의 계곡, 천일암 근처에서 마고암까지 이어지는 신선길, 천일암과 마고암 등에서 명상 수련할 예정이다.

김세화 원장은 "현대 선도문화의 부활처인 모악산에는 단학, 뇌교육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이 국내외에서 찾고 있다"라며 "모악산을 명상의 산으로 조성하고 알려서 명상산업과 관광산업을 육성하면, 전라북도의 경제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고유의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지방으로서의 위상을 갖춰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