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지>의 총감독 겸 제작을 맡은 이승헌 총장(사진 왼쪽)이 지난 11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트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골드어워드를 수상하고 트로피와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한국인 감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3)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골드어워드를 수상한 <체인지>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2월 8일 서울 일지아트홀(강남구 청담동)에서 이승헌 총장이 총감독과 제작자로서 진두지휘한 힐링 다큐멘터리 <체인지: 생명전자의 효과 (CHANGE: The LifeParticle Effect)>의 상영회와 이 총장의 수상소감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영성 종교 미래 분야의 최고상인 골드어워드와 프로듀서상, 감독상, 애니메이션상, 음악상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체인지>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의 창시자인 이 총장이 올해 미국 세도나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인간의 뇌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파헤치며 지난 30여 년간 연구해온 뇌활용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았다. 미국 15개 도시를 순회하며 <체인지> 상영회 및 특별강연회가 개최되어 현재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인지> 제작 및 골든어워드 수상 장면 동영상 시청, 귀빈 축사에 이어 총감독인 이 총장이 다큐멘터리 제작의 계기와 과정, 수상소감을 전한다. 이후 <체인지> 상영회를 하고 성악가 조미경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은 "이번 국제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체인지> 전국 순회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후속편을 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뇌 활용법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