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다큐멘터리 <체인지>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2013’에서 골드어워드 등을 수상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총장은 공항을 찾은 팬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이효선 기자)

힐링 다큐멘터리 <체인지>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2013’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팬들의 환영 속에 금의환향했다.

이 총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와 학생, 천군리더스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꽃다발과 피켓을 들고 이 총장을 환영했다.

이 총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 에 참석했다. 그는 대회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를 비롯해 프로듀서상, 감독상, 애니메이션상, 음악상 등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총장은 한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부르며 “참 나를 깨닫는 기쁨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국제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체인지> 전국 순회 상영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앞으로 후속편을 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뇌 활용법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500편이 넘는 영화들이 응모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는 올해로 5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영성·종교·미래’분야는 올해 처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