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 후보(18)는 1824청소년본부 정책자문대표, 경주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대전환 선거대책위원 정무특보단 산하 하이블루 청소년 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동천동당원협의회 회장,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학 재학 중에 출마했다. 주변 반응은?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많이 없으니 친구들이 신기해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다. 중학교 때부터 정치활동을 해와서 깜짝 놀라거나 하지는 않는다. 정치활동에 도움을 준 인물이 있다면?이낙
이건웅 후보(18)는 현재 청소년녹색당 공동대표, 제주평화나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주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에 참여했으며, 2019년 '우리도 제주도'라는 제주 지역 청소년 환경단체를 결성했다. 2019년부터 녹색당 활동을 해왔다. 녹색당을 선택한 이유는?2016년 제주도 강정마을이라는 곳에 해군기지가 들어왔다. 이에 반대하는 평화 대행진이 매년 여름마다 진행되었는데, 2016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저는 처음으로 그 행진에 참여해서 2019년도까지 그 활동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녹색당 분들을 많이 만났다.그러면서 제주환
전남 무안군 지방의회의원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오신행 후보(18)는 10대 후보자 중에서도 가장 어린 출마자다. 현재 기후위기탄소중립 2050 전남연대 청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낭만벨트’ 리더로도 활동했다. 오 후보의 이력이 다채롭다. 패션의류학과에 재학 중으로 정당 경력이 없음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치에 입문하려는 이유는?정치는 공동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타협과 양보를 통해서 통합과 평화를 이뤄야 한다. 청소년의 행복을 외치
이재혁 후보(18)는 2018년 정의당에 입당하여 올해로 5년 차의 정치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정의당 경기도당 청소년위원장, 청소년 정책특보이며, 정의당 경기도당 차별금지법 추진위원회 위원, 경기도당 젠더인권선대본부장 활동을 해왔다. 정치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2017년 대선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성소수자를 위해 한 1분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그때 ‘대한민국에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다음 해인 2018년에 입당하여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에 영향
노서진 후보(19)는 현재 정의당 ‘요즘 것들’ 선대본부장, 정의당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정의당에 예비당원으로 입당, 2019년 원내 4당 최초 청소년 부문 공식기구 ‘청소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2020년에 청소년위원장이 되어 그동안 두 번의 선거를 치렀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청소년 시기부터 정당에서 활동했다. 그때 가장 관심 있었던 건 청소년 참정권이었다. 교육의 주체는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정책을 만들어내고 집행하는 교육감을 직접 뽑을 수 없다는 게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 민
신은진 후보(19)는 현재 진보당 청소년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국 특성화고 노동조합과 경기지부 남부지회장 활동 중이다. 중학교 때는 오산 청소년 평화나비 서포터즈, 고등학교 2학년 때 진보당 예비당원으로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중학생 시절, 오산 청소년 평화나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2016년 12월에 촛불 집회에 갔었다. 옆에 계신 분들이 음식과 핫팩을 챙겨주셨고, 자주 뵌 분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눴다. 나중에 그분들이 진보당 당원인 걸 알게 됐다. 그 계기로 은연중에 진보당 사람들의 활동이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