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을 접하는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 윤리는 ‘광고성 기사’인 반면, 인터넷신문 종사자(이하 종사자)는 ‘표절’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 결과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나온 것으로, 이용자 300명과 인신윤위의 자율규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 매체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 지난 3월 15일에서 22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결과를 보면, 인터넷신문의
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은 제1차 초안부터 5차 초안까지 독도를 한국령으로 명시했다가 친일인사 시볼드를 통한 일본의 로비로 제6차 초안에서 유일하게 일본령으로 명시했고, 최종안에는 독도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로 1951년 8월 16일 공표되고, 9월 8일 조인되었다.그런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관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주목할만한 사실이 있다. 일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대한 일본의회의 비준 동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1951년 8월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제작한 ‘일본영역 참고도’를 첨부해 같은 해 10월 의회에 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을 위한 2024년 4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유아에게는 문학 분야에서 《혼자도 좋지만 심심한 건 싫어》(글 앨리스, 그림 라나킴, 맑은물 : 에이치제이스마트에듀, 2023)와 《달달달 달려요》(글·그림: 김도아 웅진주니어 : 웅진씽크빅, 2023)이 각각 추천됐다.《혼자도 좋지만 심심한 건 싫어》를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조용하고 편안한 소라 껍데기로 자신을 보호하며 지내는 소라게는 “사실은 너무 심심할 때도 있어.”라며
특허청은 특허를 기반으로 한 국제 기술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담보하기 위해 지식재산 인재양성과 함께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편·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또 해외지재권종합지원실 및 해외지식재산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지재권 불편 해소를 위한 상담과 법률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인재 양성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나선다특허청 국제지식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안을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모수도시설의 올바른 관리 사례 및 잘못된 관리 사례 △노로바이러스 오
갑진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새해맞이 당일여행이 시작된다. 2만 톤급 대형 정기 크루즈 여객선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설국 울릉도를 당일로 관광할 수 있는 겨울 여행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원나잇 원데이 크루즈’ 대폭 할인 이벤트는 기간 중 정상 요금 236,800원에서 33% 할인하여 전 국민 할인 요금가 159,000원으로, 경북도민의 경우 46% 할인된 127,800원으로 판매된다. 전 객실 침대 객실인 크루즈에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운항하는 상품으로, 선상 1박을 왕복
“울릉도가 독도를 품은 섬이라고 하지만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보면 교통의 최고 오지라 할 수 있죠. 울릉도 사람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울릉도 도민에게 겨울은 단절의 계절이었다. 동해 평균 수심은 약 2,000m. 무시무시한 동해의 너울성 파도 때문에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항로의 여객선은 연평균 120일 정도 결항 되었다. 특히, 겨울철은 4~5m의 파도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작은 배들은 휴업에 들어갔고, 육지와 연락선을 끊을 수 없으니 8대 중 1대만 다니는데 열흘씩 고립되기도 했다.그러다 울릉도민이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이 주한 라트비라대사로부터 문화외교에 기여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카자흐스탄, 페루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1월 17일 라트비아 건국 105주년 국경일 행사가 개최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라트비아 대사는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에게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정사무엘 회장의 양국 문화외교에 대한 지원으로 매년 성공적인 문화교류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정 회장의 공로를 높이 인
서울시는 11월 26일(일)까지 1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여 명이며 19세 이상 2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내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신청 가능하다. 점검단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 현장 방문 점검 등을 통해 유해환경을 점검한다. 현장 방문 점검은 1차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방문 이용, 의심업소는 2차로 시 및 자치구 직원 또는 시 민생사법경찰단, 경찰 등과 협조하여 집중점검·
온라인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과 앱이 잇따라 개편해 공개됐다. 국립국악원은 지난해 국악의 상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을 추가해 최근 공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지도 기반의 안전정보 앱인 ‘안전해(海)’에 밀물 위험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상에 홍보관을 구축하고 도별 대표 농산가공품 전시, 판매와 농촌 여행 및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한국 민속음악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