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은 5월 12일(일)까지 우제길 작가의 개인전 《우제길: 빛 사이 색》을 개최한다. 우제길은 60여 년간 ‘빛’을 주제로 한 추상작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지금도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빛’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이후 작가의 초기 대표작부터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2024년 신작과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하여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우제길의 회고전으로 작가의 시대별 작업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구성된다.
갤러리마리(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는 8월 25일(금)까지 류하완 작가의 개인전 《Crossover》를 개최한다. 류하완 작가는 마스킹테이프를 작업의 주된 도구로 삼아 행위의 흔적, 시간의 흔적이 레이어드된 독특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온통 네모로 뒤덮인 화면은 작가가 긴 마스킹테이프를 잘게 자른 후 채색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작업의 시작은 캔버스 위를 지나는 마스킹테이프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내는 것이다. 물에 약한 종이 재질의 마스킹테이프를 캔버스에 붙인 상태로 채색을 하게 되는데, 이때 붓이 지나가며 물감이 스며들기도
금색을 배경으로 오방색 나무가 각각 한 구루씩 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 네 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아뜰리에 아키에서 7월 12일 개막한 권기수 작가의 개인전 〈The Universe in the Golden Eye〉의 모습이다. 권기수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 영역에서 공고한 위치를 다져왔다.이번 전시는 2019년 이후 아뜰리에 아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금(金)’이라는 매체가 지닌 상징적인 의미를 해체하며 새로운 서사를 구축한 신작 20여 점을 선보였
일우스페이스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미술 현장에서 활약하는 6인의 작가 그룹전 “빈틈없는 덩어리(Mass Without Gaps)”를 개최한다.“빈틈없는 덩어리(Mass Without Gaps)”는 감각에 대한 수용 현상과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떻게 가시적인 세계로 파고들어 ‘빈틈없는 덩어리’로서의 존재성을 획득하게 되는지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탐색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이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박민하, 신현정, 애나한, 오종, 정정훈, 최은혜 6명 작가의 최신작들을 소개한다.가시성의 구체화를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와 무용예술인의 의료 복지를 위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사업을 4월 1일(목)부터 접수한다.(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수의 은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상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기치료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무용수에게 특화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을 2016년에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고도일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부상예방검진은 의학적 검사 및 문진, 정형외과적 영상검사, 혈액검사, 기능적 검사와 이에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의 신체계측(BMI, Inbody), EKG(심전도 검사),
황성원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THE SELF - 길 빛 관계’전이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설치 작품을 주로 전시했다. 설치작품 (2020)는 (2018)의 테이핑작업과 시리즈의 연장이다. 이와 함께 전작보다 색채와 물성이 더해진 사진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황성원 작가는 “예상치 못한 삶의 여정에서 경험한, 지금도 겪으면서 알아가고 있는 인생길에서 따뜻하게 다가왔던 빛이 오늘도 살아가게 하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직업전환 아카데미 ‘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이하, 테이핑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이 워크숍은 오는 9월 19일(토)~20일(일), 10월 17일(토)~18일(일)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DCDC 댄스 스튜디오 마루에서 열린다.‘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은 KINESIO TAPING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테이핑 해부학’ 수업을 포함하여, LEVEL1 수업과 LEVEL2 수업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120세 라이프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장수’보다 ‘삶의 질’과 ‘건강수명’이 중요해지는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경영을 위한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스포츠도 전문체육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스포츠가 일반화되고 있다. ‘120세 라이프’를 위해 뇌교육에 기반을 둔 스포츠건강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있다. 뇌교육특성화대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의 이수경 교수를 만났다.▶ 스포츠건강학과가 양성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2일(일)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서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하반기 합동오디션을 개최한다. 댄서스잡마켓은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를 연결해주는 공개 합동오디션이다. 센터는 무용단에게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역량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지난 10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는 제12회 유관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로 붐비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특히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2기, 김현규, 이기용, 전석준, 임형균, 김선영, 최예진 6명의 학생도 함께 참가했다.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벤자민학교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