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尹熙順, 1860~1935)'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으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전파하고 있다.영상은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 모태는 바로 '의병'이라는 점과 여성 최초 의병장인 윤희순의 삶을 상세히 소개한다.특히 8편의 의병가와 4편의 경고문으로 시작한 항거는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하고, 이후 서간도로 망명하여 학교를 설립하는 등 생애 마지
청소년 시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고 처음 해보는 체험은 큰 성장을 가져온다. 갭이어 과정 중에 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김하운(19세) 학생은 지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 캠프에 참여했다.하운 학생에게 9박 10일이라는 여정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고, 아빠를 설득하는 일은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뉴질랜드에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녀온 그 경험으로 아빠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다음은 김하운 학생의 캠프 체험기이다.“장장
8월 3일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탄생일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가 정정화 관련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9분짜리 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하였다.영상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잔다르크, 안주인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의 산증인이었던 정정화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다.또한 자서전 《장강일기》를 바탕으로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유물 등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한 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헌신을 기렸다. 이번 다국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이라는 주제로 국제 기록영상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록문서나 사진이 아닌 ‘기록영상’에 초점을 둔 흔치 않은 행사이다. 특히 첨예했던 냉전기 동아시아에서 ‘기록영상’이 심리전의 전략적 무기로 어떻게 생산되고 사용됐는지,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아울러 음향이 유실되어 그 전모를 알기 힘들었던 김기영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백범 김구에 관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하여, 한국어 및 영어로 된 영상을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는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각성한 계기가 되었던 인천과 김구의 인연을 재조명했다.특히 김구가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터에서 시작으로 《백범일지》에 나온 탈출 경로와
삼일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3월 1일 밝혔다.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다.이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 및 제작, 송혜교가 후원했다. 한국어 및영어 내레이션을 입혀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
청소년이 자기 자신의 숨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힘을 키우는 캠프가 열렸다.미래 교육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갭이어형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7월 30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전 과정은 코로나 방역수칙 및 보건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차게 진행되었다.캠프 오프닝 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시간, 청소년들은 몸과 마음을 깨우는 게임을 즐기며 마음을 열고 난 후 자기주도성이 강해지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류준화 작가의 '33인 여성독립운동가에게 바치다' 전시회를 광복절 기간인 8월 25일(목)까지 개최한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그린 류준화 작가는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민족대표 33인에 여성독립운동가가 없다는 궁금함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작가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유관순, 나혜석, 김일엽 외에도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박차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금을 모집한 정정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된 시각장애 여성독립운동가 심명철, 조선의용군 부녀대장으로 활동
청소년기 생생한 체험과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요인이 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프로그램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가운데 자신 안에 숨겨진 역량을 체험으로 알아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꿈, 진로, 그리고 힐링 3박자를 갖춘 청소년 캠프가 열린다.‘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8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8시까지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인성영재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투쟁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과 함께 구국 항일투쟁에 나섰지만 금방 떠오르는 인물은 유관순 열사 정도이다. 그만큼 알려진 인물이 드물고 오랫동안 잊히고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다.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역사를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이 오늘 4월 3일까지 열린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은 4일 오후 학고재 갤러리를 방문해 해당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1936년 만주에서 태어난 여성주의 1세대 작가인 화가 윤석남(만 82세)의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