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5월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을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ACC가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 향유 주체로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아시아 문화 가치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ACC는 광주 동구와 남구 소재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
산림청은 반려식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전문가가 아파트단지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의 클리닉을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이다. 반려식물 클리닉을 희망하는 국민은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문화클럽과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7번째 어린이정원을 조성했다고 5월 4일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문화클럽과 협력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총 6개의 어린이정원을 만들었으며, 이번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7번째 어린이정원을 조성했다. 정원문화클럽의 ‘어린이정원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정원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이 깨어나고 꿈이 자라는 자연 중심의 놀이공간을 만드는 데에 주력한다.이번 어린이정원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여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전래동화마을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가을여행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박람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출진흥엑스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동시에 찾아간다. 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10월 16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
봄을 대표하는 원예식물인 튤립 163품종의 정보와 사진을 수록한 도감 ‘튤립, 봄의 요정’이 발간됐다.순수하게 튤립 품종만을 담아낸 도감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알뿌리가 있는 식물(구근식물)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서울식물원에서는 2020년부터 국내․외에서 튤립 200여 품종을 수집하여 재배해왔다. 이번 도감에 실린 사진은 모두 서울식물원이 직접 재배한 튤립을 촬영한 것으로 튤립 품종을 쉽게 구분하도록 빨강, 주황, 노랑, 분홍, 보라, 하양 총 여섯 가지 색상으로 분류했다. 도감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정원문화’를 해석하는 시리즈 5번째 전시로 을 기획하였다. 이 기획전시에는 이대길 정원사, 여다함, 이솝 작가가 참여하여 9월 25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해가 '지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전시제목처럼 정원사 그리고 현대미술작가들과 인간조건으로서 죽음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나누고자 한다. 정원이 품고 있는 자연의 순환원리에서 삶의 지향점을 찾으며 3명 참여작가들의 설치, 사진, 영상 8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결과, 경기도 안성 ‘노래하는 정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29일(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정원 부문 ‘성모마리아 정원’ 2곳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상 2곳, 2021년의 정원상 2곳, 아름다운 정원상 6곳 등 총 12곳이다.나의 정원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노래하는 정원'(경기 안성/김형극)은 식물의 특성을 잘 살려 다양한 교목, 관목, 초화류를 어울리게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고, 정원 동호인들과 왕
서울그린트러스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 어린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은 수백 년 된 전나무 숲과 봉선사천을 바라볼 수 있는 광릉숲길 안에 조성됐다. 광릉숲이 지닌 풍부한 자연환경과 숲의 부산물을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와일드 가든(Wild Garden)의 방향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나무 한 그루 베지 않고, 수백 년 된 전나무 고사목을 활용하는 등 숲의 훼손을 최소화했다.광릉숲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국내 자생 식물 가운데 도깨비부채, 흰
서울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정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정원박람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올해 5월로 정식 개최는 연기하고, 비대면 컨퍼런스, 온라인 정원문화프로그램만 일부 진행했다.이번 정원박람회의 주제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이며, 대상지는 만리동광장, 손기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