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19 이후 실내생활 속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은 반려식물 키우기 열풍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의미하는 ‘식집사’가 2023년에도 늘어날 추세이다.곧 다가올 입춘을 앞두고 봄에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하는 식집사에게 안성맞춤인 국산 난초 품평회가 31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온실에서 열렸다. 국내 기술로 새로 육성한 난 계통을 전문가에게 평가받는 자리에는 2~3개월 간 꽃을 피워 집안을 화사하게 하면서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는 난들이 선보였다.난초의 품종 개발은 10년 이상 걸리는데 농촌진흥청이 집중적으로
경남 진주에서 납매가 첫 개화하였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겨울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납매가 1월 20일 경남 진주에서 첫 개화가 관측되었다고 전했다.평년 기온이 높았던 2017년 1월 초 개화 이후 지난 5년간 1월 말 ~ 2월 초중순 사이에 개화했던 납매가 올해는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大寒)’에 첫 꽃망울을 터뜨리며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납매의 학명은 Chimonanthus praeco으로 Chimon은 겨울, anthus는 꽃이란 의미로 ‘겨울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다.또, 한자로는 음력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2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을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23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10월 23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들기 위한 새 정부의 5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케이-콘텐츠가 이끄는 우리 경제의 도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케이(K)-콘텐츠 산업은 수출 119억 달러로 이미 가전제품(73억 달러), 디스플레이 패널(41억 달러)을 뛰어넘는 수출 주력 품목이 됐으며, 2021년 우리나라 소프트파워는 전 세계 11위로 전년 대비 3단계 올랐다(영국 브랜드파이낸스 발표).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문화를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한기호의 출판학교’ 개강을 앞두고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 7월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서교빌딩 대강당에서 ‘새로운 퍼블리터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판학교 긴급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출판업계 종사자, 작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에서 한 소장은 “기존의 출판 문법이 통하지 않는 출판 시장, 디지털 미디어를 향유하는 독자가 원하는 콘텐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생산 방식, 지속가능한 출판의 미래는 변화를 수용하는 퍼블리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퍼블리터’는 한기호 소장이 《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꽃전시관에서 3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화훼 품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을 4월 22월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박람회장 내 ‘농촌진흥청 전시 칸(부스)’에서는 장미 ‘화이트뷰티’와 국화 ‘피치팡팡’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7품목 20여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꽃 장식과 조형물을
장미는 5월 꽃이지만, 꽃다발 등에 사용되는 절화용(자른꽃) 장미는 온실에서 사계절 생산한다. 스탠다드(줄기 하나에 꽃 한 송이)와 스프레이(줄기 하나에 꽃 여러 송이) 장미 모두 꽃이 큰 것을 선호하는 추세이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개발한 국산 장미 30여 품종과 계통을 10월 7~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선보인다. ◇국산 장미 주요 품종과 계통 특징 이날 자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장미 재배 농가와 유통업체, 연구자,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품종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이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칙칙했던 집안 분위기를 화사한 꽃을 통해 바꿔보자. 꽃향기와 함께 안정을 되찾고 불안감을 낮출 수 있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 우울을 날리고 집안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실내 꽃 가꾸기를 제안했다. 어떤 꽃들이 좋을까?꽃을 오랫동안 감상하려면 난이 좋다.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공기도 맑게 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반려식물이 될 수 있다.난 중에는 꽃이 나비를 닮아 ‘호접란胡蝶蘭’이라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대형 화분 위주로 거래되는 난(蘭) 시장에서 꽃다발, 꽃꽂이용 등으로 쓰임새를 넓힌 국산 ‘심비디움’ 품종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1992년부터 ‘심비디움’ 품종을 육성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중국 수출이 줄고 국내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절화용(자른 꽃)’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작목으로 꽃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국내 육성 ‘심비디움’ 중 절화용으로 인기를 끄는 5품종을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꽃에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꽃 소비 문화의 확산, 화훼장식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전국에서 응모한 200명의 플로리스트와 플로리스트 지망생들이 절화(꺾은 꽃)장식, 작은 꽃다발(핸드타이드), 신(新)화환(생화 100%를 사용한 친환경 화환), 꽃 활용 벽장식(플라워월) 4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화훼관련 자격증(화훼장식기사, 플로리스트 등)을 가진 일반부와 화훼 관련 고등학교ㆍ대학교 학생인 학생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