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6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김유열)와 ‘펭수와 함께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EBS가 지난 4월 체결한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EBS의 크리에이터인 펭수가 함께해 아동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과 동참 호소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전달한다.EBS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안 모색의 일환으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출생률 반등을
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2022년 조각조각 가족 이야기 엮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2년 조각조각 가족 이야기 엮기’는 초등 3~4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코로나19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체감하는 어린이들이 현대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본 교육은 2월 16일과 18일에 실시간 원격(줌ZOOM)교육으로 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시작하여 1시간 40분가량 일 2회, 총 4회로 운영된다. 모두 동일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 여름호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조명하는 “고령화와 한국사회” 특집호로 발간했다.현재 한국사회는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에 직면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는 ‘고령화 사회’의 문턱을 넘었으며, 2017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가 되었다. 프랑스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5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체류 외국인 250만 시대, 경제활력 제고와 공존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9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이번 목요대화는, 생산연령인구 감소(2018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데드 크로스 발생(2020년) 등 현실화한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재한외국인과 함께 공존과 통합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인정책 전문가와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참석하여, 외국인재 유치와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인구절벽의 충격을 완화하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30여 개국에서 2,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 OECD, 전국시도교육감회의 등 총 11개 기관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가 23일 개막했다.‘미래교육 2030,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25일까지 열리며, 기간 중 ‘제10차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회의’도 진행해 30여 개 국에서 참가한다.
“아무리 속상해도 ‘내가 너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와 같이 아이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담으로도 안 되죠. 아이 뇌에 깊은 상처를 남기니까요.”충북지역 청소년 뇌교육 수업과 캠프, 성인 뇌교육 강의를 하는 충북뇌교육협회 김민서(52) 사무처장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자존감 형성”이라고 한다. 뇌 관련 분야 최초의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1기인 김민서 사무처장은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변화에서 보람을 찾는다고 했다.종합병원 간호사에서 뇌교육 분야로 방향을 바꾼 계
“결혼생활 절반 가까운 27년 동안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아내에게만 맡겨 놓았고, 사업한다고 아침부터 한밤까지 나다니며 삼남매를 혼자 키우다시피 한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번 건네지 못했어. 미안한 거 투성이지, 뭐!”이기석 (83) 할아버지는 부인 김정중(82) 할머니에 대한 미안함부터 털어놓았다. 일본강점기, 6‧25 동란을 겪은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에 그런 일이 다반사였다. 이제 결혼 56년을 맞은 노년의 부부는 지금 원앙이 따로 없다.“매일 함께 운동하고, 댄스도 배우고. 오늘처럼 국학원에서 홍익정신도 배우
정부는 앞으로 5년이 저출산으로 초래된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는 만혼(晩婚) 추세가 저출산 현상과 직결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4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