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아라 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 움직임 속에서 세계 속의 관광, 문화매력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K-컬쳐 관광경험 확충 △뉴 노멀 여행수요에 부응하는 K-네이쳐 숨겨진 매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조아라 위원은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국제학술대회’에서 ‘K-관광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전략’ 특별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6월 27일(수)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제94차 한국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개발협력(ODA)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 5월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관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10년간 총
창작판소리연구원은 동학농민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사건, 황토현 전투를 다룬 총체연희극 를 12월 28일(수)과 29일(목) 이틀간 매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이번에 공연하는 는 소리, 춤, 풍물, 택견무예로 펼치는 '황토현' 전승재현 총체연희극이다. 임진택 명창이 도창을 맡아 공연 전체를 이끌고 풍물굿과 택견무예, 판소리와 춤, 배우들의 연기, 그림자극 등으로 각 장면을 연출한다.총 10부로 구성된 이 공연은 전통춤으로 재현한 수운 최재우의 검무를 시작으로 고부군수
단군기원 4355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를 봉행한다.태백문화원이 주최하는 단군기원 4355년 태백산 천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백산 천제단(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에서 봉행한다.태백시민 등으로 구성된 천제 시민행렬을 금년 처음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 의복을 갖추고 유일사 주차장에서부터 천제단까지 행진한 후 천제 봉행에 참여한다. 식전 행사로 ‘소원지 작성 금줄에 걸어 소원 염원’ ‘칠선녀무’ 공연이 진행된다. 영신굿 천황사설 구송은 김덕식 씨, 사물공연을 태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이 전 세계 도시를 매료시키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9월 12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을 선보여 독일 관람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오는 9월 26일까지 4개 도시를 돌며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신 한류의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아시아 2개국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어 한국 생활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전국 시군구의 약 절반 가량이 소멸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4월 지방소멸을 특집으로 발간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통권3호)에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주민등록연앙인구 자료와 월별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113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절반(49.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 각 부처는 이같은 지방소멸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지방 활성화전략 마련에 부심하
우리 사회는 과학과 기술이 장애를 종식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할 것이기에 현재 장애인의 경제적 여건 하에서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했다.서울도서관은 7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한, 덜 비싼 전자 의수를 제작ㆍ보급하는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를 초빙하여 ‘3D 프린터로 새 삶을 출력하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8회에 걸쳐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참여한다.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29일(수) 오전,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및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조치원읍 장안길 97-7)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총리는 먼저 이상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세종시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과 전미경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방역 활동 설명을 들었다. 정 총리는 “전국적으로 조금은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 하는 결정”에 따라 9개 사회복지시설도 7월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의 특집호를 발간하여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2020년은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이지만 전쟁은 체재 강화를 위한 내부 단속으로 이어져 전쟁에 대한 인식과 해석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제공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이번 특집은 ’잊혀진 전쟁에서 잊을 수 없는 전쟁으로(From Forgotten War to Unforgettable War)’를 주제로 좀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건에 대한 분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