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정부가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전파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3일 0시부터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동안 격리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은 24시간 이내 접촉자 조사 및 등록을 완료하고, 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격리기간도 현행 10일에서 14일로 연장할 계획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저녁 8시에 71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를
우리나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지난 30일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일본뇌염 주의보, 8월 5일 경보 발령 후 첫 환자는 세종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장소는 환자의 거주지와 다를 수 있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0월 8일 발생보다 한 달 일찍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첫 환자는 8월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되었다. 세종시 보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1월 3일까지 전국에 적용되고 있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연말연시 방역강화조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내일부터 이어지는 종교행사와 연말 종교 행사는 비대면 원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12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많은 국민께서 성탄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으나 지난 1주간 전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17명으로 코로나19 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상황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며 “동거하는 가족 이외에 사람 간의 모임은 취소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은경 본부장은 12월 2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 누적 감염자가 5만 명이 넘었다. 또한 사망자도 오늘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을 하였고, 그간에 누적된 고령층의 위중증환자들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정 본부장은 “최근에 의심환자의 검사 양성률도 2%가 넘어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13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속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 22일부터 2주간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요양병원 1,438개소, 요양시설 5,996개소, 정신병원 418개소 전수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였다.대부분 전반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요양병원의 경우 의심환자의 격리를 위한 예비병실 동선 설정이 미흡하거나 확진자 발생 시 이송계획을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달할 수 있는 동시진단 시약이 국내 정식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일 (주)코젠바아오텍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동시진단시약은 의심환자의 검체를 검사하는 경우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이내에 진단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이번 허가제품을 포함 코로나19
코로나19 대처에 군(軍)과 구급대원 또한 큰 역할을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6월6일(토)을 맞아 코로나19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軍)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해소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조기 배치하였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에 누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력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더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 추진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확인된 의료기관 종사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241명으로, 전체 확진자(10,062명)의 2.4%이다. 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101명, 41.9%)되었거나, 일반 진료 과정 중 감염(66명, 27.3%)된 사례로 추정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사, 간호인력,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직역의 의료인력이 현장에 파견되어 확진자 치료 및 방역 활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