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중 최대 이슈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이다. 청와대 이전을 두고 대립된 견해들이 존재하였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의지로 대통령의 용산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이전 비용과 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았다. 대통령 관저도 집무실과 분리된 공간으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
청와대 이전으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고려 숙종 9년인 1104년 남경(南京) 궁궐을 그 자리에 세운 뒤 918년 만에 최고 통치자와는 무관한 장소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처음 추진한 이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했지만 경호와 비용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번에 용산으로 이전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미군용산기지 반환이 안 되었거나 늦어졌다면 이번에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은 무산되었거나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2020년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한국토지주택공사(직무대행 장충모)는 언택트 환경을 고려하여 개인PC 및 스마트 폰 등을 통해 집에서도 미래의 용산공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VR 용산공원'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했다.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을 토대로 제작 된 VR 용산공원은 벚꽃가로, 호수, 산마루길 및 초원 등, 공원의 주요지점 10개소에서 공원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360도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항공뷰 2개소를 제공한다.VR 용산공원은 국민소통 누리집(www.yongsanparkst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유홍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장충모)은 1월 16일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하“참여단”)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다.이날 참여단은 유투브 생중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통해 참석하여 활동포부 등을 밝혔으며, 유홍준 위원장 및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공원의 비전·조성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발대식 영상은 용산공원 국민참여 누리
정부는 지난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회를 화상개최하고 11개 미군기지와 서울 용산기지 2개 구역을 반환받기로 했다.반환이 결정된 기지는 서울 ▲극동공병단(중구), 캠프 킴(용산구), 용산기지 2개 구역(용산구),니블로배럭스(용산구),서빙고부지(용산구), 8군 종교휴양소(용산구) 등 6개 기지를 비롯해 ▲대구 남구 캠프 워커 헬기장 ▲경기도 하남시 성남골프장 ▲경기도 의정부시 캠프 잭슨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모빌 일부 ▲경북 포항시 해병포항파견대 ▲강원도 태백시 필승 사격장 일부 등 7개시 12개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으로 거듭난 용산공원에 국민이 새로운 이름을 짓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용산 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10월 19일~12월 4일까지 47일간 진행되는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용산 미군기지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 가시화됐다.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홍준 민간공동위원장(전 문화재청장),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공원부지의 첫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용산기지 동남쪽에 있는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 약 5만㎡ 를 8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되는 부지의 시설 안내도와 이용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외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내부는 10시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7월 4일 약 16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정기투어에 미군 자체 행사를 연계하여 총 4시간에 걸쳐 풍성하게 구성했다. 투어 일정은 저녁 5시 20분까지 용산갤러리에 모여 버스에 탑승하고, 용산기지 내 주요 관람 지점인 위수감옥과 둔지산 정상, 만초천 등을 관람하게 된다. 이후 미군 측에서 마련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저녁 9시까지 공연과 불꽃놀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방한 금단의 땅 용산 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지난해에는 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이 총 6차례에 걸쳐 330명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도 지난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230여 명의 일반인이 버스투어에 참여했다.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14년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컸다는 평가와 앞으로 투어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첫 회 일정으로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용산기지 버스투어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첫 회 참가자들은 1월 17일, 114년간 닫혀있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다.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하여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투어의 코스는 일본군 작전센터, 121병원, 위수감옥,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