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공업지역보다 약 5.6배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7년간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소재 월아산 내 진주시험림의 기상자료를 측정하여 여름철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계산한 결과, 하루에 2.52μg/㎥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1.18μg/㎥으로, 소나무 숲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었다.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화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웠던 일상과 놀이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하고 있다.'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는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교육프로그램으로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남부산림과학관 및 가좌산 시험림에서 유ㆍ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숲 교육프로그램은 남부산림과학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숲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나무의 쓰임새와 다양한 산림자원에 대한
전 세계에서 1만 마리 이하밖에 없는 ‘팔색조’. 주요 번식지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으로 국내에는 100쌍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제주도 서귀포연구시험림에 20쌍이 번식 중이다.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규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기온이 평균 1℃ 상승하고, 강수량이 40mm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는 팔색조의 산란 시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 산림 생태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6일(일)부터 제주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활용한 숲해설을 실시한다.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삼나무 숲부터 남원읍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까지 약 15㎞의 울창한 숲길로 조성되어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릉시험림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2050 탄소중립’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ㆍ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산림청은 신규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30년간 국내ㆍ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톤을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자신의 나무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19일(금) 제주 곶자왈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전략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2050, 제주에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 곶자왈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데 적합한 상록수
전통한지를 만드는 나무로 알려진 닥나무 중 국내 최대의 닥나무가 안정적인 보호 및 관리, 과학적 보존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경남 진주)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국립산림과학원이 우량품종 발굴을 위해 전국을 조사하던 중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된 나무로, 추정 수련은 60년이다. 높이는 8.5m, 가슴높이 둘레는 165cm로 현재 보고된 바로는 가장 크다.발견 당시 닥나무는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어 줄기 일부가 썪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방치하면 고사할 위험에 처해 있었다. 현재 산림바이오
눈 속에서 꽃을 핀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라 불리는 노란색 복수초가 지난 23일 개화해 첫 봄소식을 전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과 장수의 의미가 담겨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2월 3일)을 열흘 앞두고 21일 목요일부터 이어진 포근한 날씨에 홍릉시험림 내에서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1985년 관측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6번째이다.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분석한 결과 평균 개화시기가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는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인 나무가 5ha 정도 차지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추운 겨울,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이는 나무를 소개했다. 이 나무는 ‘이나무(Idesia polycarpa)’라 불리는 나무로 봄에는 황록색 꽃이 피고, 늦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를 겨울까지 볼 수 있어, 생태공원, 가로수, 정원 관상용 등 조경수로 적합하다.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물질 개발 및 조경 소재로의 개발을 위해 이나무를 약 5ha 심어 현재 20년생 정도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