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돼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이번에 지정되는 우리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을 맞아 식품위생과 추석전 벌초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등을 할 때는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일교차 큰 가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동지로부터 105일이 되는 양력 4월 6일(올해)에 맞는 한식寒食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이다. 불 사용을 금하는 기간 찬 음식을 먹고 성묘하는 풍습이 내려온 한식의 유래에 관해서는 고대 개화改火의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모든 사물은 생명을 가지며 생명이 오래되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갱생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오래된 불씨는 생명력이 없을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래 사용한 불을 끄고 새로 불을 만들어 사용하는 개화 의례를 주기적으로 했다.《조선왕조실록》에도 태종실록 1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지난 2일부터 충남 홍성과 대전, 서울 인왕산, 전남 함평과 순천 등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앞두고 화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전국 소방관서는 4일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화재 발생시 관할 지역 구분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한다.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권 등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봄을 맞아 산행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청명과 한식에는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더 많아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춥지도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으며 곡식이 익기만 기다리면 되는 여유있는 절기에 맞이하는 추석. 음력 8월 보름을 추석(秋夕) 또는 가윗날, 한가위, 중추절이라고 한다. 설날과 한식, 단오와 함께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설날과 함께 2대 명절로 손꼽힌다.우리 선조들은 언제부터 추석을 명절로 즐겼을까? 우리나라 기록으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 3대 유리왕(儒理王)조에 나타난다.“왕은 육부(六部)를 정한 후에 이를 두 패로 나누고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합동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택배와 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등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얌체 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운전 및 소통 확보를 강조했다. 한편 농업진흥청과 소방청은 각각 가을철 농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감염과 벌초작업 등 야외작업에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벌 쏘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 택배와 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주의! 과학기술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했다.먼저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부 조치를 소폭 조정하고, 나머지 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선 설 연휴를 고려해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조정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회의 등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고,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9일(목) 오후 중앙부처 및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관계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였다.이날 회의에는 14개 중앙부처(행안·복지·국토·문체·산업·고용·해수·농식품부, 식약처, 소방·산림·질병·해경·경찰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했다.먼저,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주요 사고대처·교통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