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가 최태영이 5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제2회 최태영 해금 독주회 – 최태영의 해금 ‘선율’》이 그것이다. 첫 독주회는 2019년 《해금선율》.최태영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선’이 가진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통 기와지붕과 한복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선’의 매력, 전통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로서 최태영은 한국 전통음악의 중요한 미학으로 ‘선’을 꼽았다. 긴밀한 호흡과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선의 형태와 흐름, 즉 ‘선율’의 완성
2016년 제16회 한국 국제2인극 페스티벌 대상 작품 연극 〈그렇게 산을 넘는다〉가 8년만에 〈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으로 돌아왔다. 극단 감동프로젝트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씨어터 송에서 이 작품을 공연한다.다섯 번째 재상연되는 이번 작품은 아빠와 아들의 2인극에서 오로지 아빠의 시선을 따라가는 1인극으로 재탄생되었다.‘공존’이라는 주제로 선보일 이번 작품은 4·16재단의 세월호 10주기 기념 예술작품 지원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작품은 초연 멤버인 작가 임정은, 배우 이종무
아트플랫폼 더리우갤러리(대표 김성룡)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된 ‘아트그라운드 런던(ARTGROUND LONDON)2023’에 참가, 한국의 대표 작가 박현수, 김썽정, 김영환, 리정의 작품을 전시하였다고 밝혔다.이 아트그라운드(ARTGROUND)는 '아트(art)'와 '그라운드(ground)'의 합성어로 유망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장에서 관객과 창작자 간의 미적 가치와 즐거움의 공유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페어다.아트그라운드(A
페리지갤러리(서울 서초동)에서는 3월 10일(금)부터 4월 29일(토)까지 박선민 작가의 개인전 《메아리와 서리의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관객은 커다란 책상의 위아래에 놓인 여러 조형물과 장치들을 마주하게 된다. 책상 위에는 각기 다른 형태의 얼음덩어리가 놓여 있는데, 자연스럽게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반질반질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얼음 사이 사이에는 책을 엎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A형 텐트 같기도 한 형태의 유리판들이 놓여 있는데, 서로 다른 곳에 그어진 직선들이 중첩되어 보인다. 이는
구띠갤러리(GOUTER, 관장 심영진)는 수채화 작가 알바로 캐스타그넷의 첫 내한 신작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 〈Alvaro Castagnet〉을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띠갤러리 서울에서 개최한다.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난 알바로 캐스타그넷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채화 작가로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자신이 그리는 일상적인 장소 속에서 영감을 포착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자신의 그림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장소를 기록하기 위해 매년 여러 곳을 여행한다.알바로 캐스타그넷은 현대 생활의 일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두고
도심 속 예술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전력 아트센터 갤러리(이하, 한전갤러리)에서는 'ART FOR GREEN 展(부제: 공존을 향한 예술의 여정)'을 개최한다. 'ART FOR GREEN 展'는 한전갤러리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크게 3개의 Part로 나누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Part1으로 9월 3일(토)까지 열리는 그룹전이며 박기훈, 박승희, 전영진, 전희경, 정진, 지희킴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오늘날엔 계속되는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이 인류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렸다.
아껴놓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키워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행재단은 전통공연예술 문화학교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아르떼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분야의 하반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한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예교실을 연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를 오는 8월 21일 개강
유기 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입양률도 높아지고 있다서울시 유기 동물 입양·기증은 2018년과 비교해 32%에서 2021년까지 39.8%로 증가하였고, 안락사율은 2018년 24%에서 2021년 9% 수준으로 감소했다.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물보호 문화가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시는 입양 활성화를 위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와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 기관을 통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지원은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 돌봄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먼저, 유기 동물 입양은
(재)한원미술관(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서초동) 한원빌딩 B1)은 4월 14일(목)부터 5월 20일(금)까지 소장품 특별전《우리 시대의 화가 Ⅱ A Painter of Our Time Ⅱ》전을 개최한다.《우리 시대의 화가 Ⅱ A Painter of Our Time Ⅱ》는 지난해 (재)한원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중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적 양식의 회화'로써 한국화의 미술사적 흐름을 조망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온 예술가들의 정체성을 모색하고자 했던 《우리 시대의 화가 A Painter of Our
김정수 작가는 한국의 전통 한지를 백묵(白墨)처럼 작업한다. 김정수 작가가 갤러리 너트에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The Beginning -생명나무’전을 개최한다. 2020년 온 지구는 홀연히 찾아온 코로나19 사태로 인류는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작가는 ‘The Beginning’이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세상 가운데 의연하게 극복하는 ‘인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작가는 위기의 돌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시작’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환됨으로써 우리